일요일에 꼬마김밥 해먹었어요.
아이랑 아빠랑 놀러보내구 저는 힘들구 집도 지저분해서 집에 남아 청소하구 김밥 만들었어요.
주5일 하니까 금요일부터 뒤치닥 거리가 많아 힘들구 집도 폭탄맞은것같아 남편에겐 좀 미안하지만...
얼맞전 부터 김밥먹고싶다하길래 남편이 좋아하는 꼬마김밥으로 했어요.
근데 제가 프라이팬이 없어서 씻어서 고이모셔둔 데팔이를 꺼냈답니다.
아직 새것이기도 하고 시댁식구들오면 스탱 시러라 할까봐 남겨놨던것.
제가 프라이팬을 안 산이유는 전에 전골로 달걀후라이를 매번 실패해서 겁이 나기도 했구요, 24웍으로 계란 후라이같이 작은 것은 할 수 있을것 같아 웍으로 연습해보고 샆려고요.
한일 웍으로 프라이도 잘되고 지단도 잘되고 왼만한건 잘되는데 김밥용 지단은 좀 작아서 테빨이를 썻어요.
그래서 사각팬을 열심히 보았드랬지요.
제가 생각하는 용도는 김밥쌀때랑 제사음식할때 가끔해먹는 부침개용으로 생각중인데 생각보다 많이 안쓰시는 듯해서요.
전 프라이팬이 없으므로 사고싶어요.
만약 사각팬 없는분들 김밥쌀때 기냥 동글게 부치시나요?
아미쿡 사각팬 사이즈가 적당할것같아 전화해서 살까 고민중입니다.
사용해 보신분들 조언구합니다.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힘만 있으면 맨날 놀러 다니고 싶지만 체력이 딸려서 햇살구경 하는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