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준비 중에 있는 새댁인데요 ^^
오키에서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냄비 세트는 ELO로
롯*백화점에서 구입했구요. 5종 세트 할인 행사해서 28만원에.
풍년 3인용 베스트 클래드를 할인해서 11만원에 샀다가,
인터넷 뒤져보니 풍년껀 거의 10만원 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환불했답니다.
압력솥 3인~5인 정도로 살려고 계획 중인데,
사실 간지를 생각하면 수입 브랜드를 써보고도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풍년은 가격이 착하긴 한데,
고수님들께 여쭙고 싶은것은
휘슬러나 WMF 처럼 수입 브랜드 밥솥을 사용하면
풍년을 사용하는 것 보다 얼마나 큰 메리트가 있는지
밥맛을 비교해 보신 분께서는 추천 좀 해주세요.
풍년 밥솥도 많이들 사용하시니깐,
저희 엄마도 풍년을 쓰시더라구요.
예전엔 관심도 없던 것들이 결혼이라는 것을 통해
관심사들도 변화한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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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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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저도 풍년에 한표~~ 그 비싸다는 커코를 써봐도 수입품이나 국산이나 제품의 질은 차이가 없습니다.
괜하게 심리적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구호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국산품을 애용합시다. ^^; -
놀리기
저는 휘슬러 꺼 몇년전에 사서쓰고 시어머님은 그냥 풍년압력솥 사드렸어요
근데 사실은 둘다 밥맛차이없어요
오히려 5만6천원주고 산 풍년압력솥에 한밥이 더 맛나구요 -
핫보라
저희 친정에서 옛날부터 쓰는 풍년은 (대략 20년 가까이 됐어요) 아무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는데요..
휘슬러는 (솔라시리즈 16년 정도 됐어요.) 맨날 손잡이 타서 교체하고 뚜껑에 뽀족한거 안 올라온다고 수리하고 바킹이 오래됐다고 바꾸고... 뻑하면 압력솥이 바람 빠지고 뭔가 잘 안되고 문제가 자꾸 생기더라구요. 지금도 뚜껑은 수리 받으러 들어갔구요..수리만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
슬기
저희 시어머님. 지금은 안 계시지만 풍년압력솥 쓰셨어요. 전 엄마가 사두신 휘슬러 솔라. 그런데 어머님이 해주신 밥이 훨 맛났던 기억이에요. 누가 해주는 밥이라서 그랬던 건 아닌 것 같고요 밥만 객관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었네요. 전 풍년압력솥 써보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풍년에 한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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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wmf퍼펙트압력솥 4.5L를 혼수로 구입해서 근15년 넘게 사용하거든요. 중간에 부품들도 교체하면서 쭈욱 사용하면서 아주 만족해요. 그러다보니 남들이 비싸다 뭐라 해도 최근 2.5L짜리도 재 구매하였구요.
그런데 오키 뿐만아니라 대부분 주부들의 풍년극찬이 이어지니까 저도 언젠가는 사려고 주시하고 있어요. 제 입장에서는 대용량으로 나와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는데 말이지요~~~!!! -
똘끼
모두들 감사해요^^ 저도 풍년으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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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근데 왜 국산은 디자인이 좀 그럴까요..좀 맘에 들게하면 저렴해서 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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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wmf꺼 넘 이쁘네요~
그냥 풍년이나 수입품이나 밥맛은 다 똑같아요 수입품이 디자인이 이쁘죠 스텐제품은 한번사면 평생써도 될정도로 튼튼하니 이쁘고 비싼거 사서 오래쓰기도 하고 그러지요 전 가격대비 품질은 풍년이 최고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