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냄비밥이 더 편해서 거의 매일 해먹어요...
백미만 할 경우 급할땐 안불리고 해도 물만 조금 더 잡아주면 먹을만하게 잘 되요..
전 자기전에 씻어놓구 베란다에 둔후 아침에 해요..(귀찮아서 그냥 안불리고 바루 할때가 더 많지만..)
현미는 냄비밥으로 하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물론 불린쌀) 애들이 안좋아하는지라 걍 백미 위주로만 하네요..쌀 불리기야 겨울에는 한시간 정도면 충분할거 같구요..백미 현미 같이 섞어 불려도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전 여러가지 잡다한거 섞어서 먹는데 한 30분 불려놨다 바로해서 먹어요//// 물론 물은 좀더 잡고요...
불리쌀 한컵이면 물도 한컵.. 이렇게요...냄비밥은 약간 질척한게 좋더라구요...

아이리스님 은하수님 너무나 빠른 답변 감사해요 ^^ 저희는 아이들도 고들고들한 밥을 좋아해서 물은 좀 적게 하고 현미만 불려 놨다가 하는 방법으로 해 봐야 겠네요. 40분 기냥 놔두면 지들이 맛난 밥이 된다니 얼마나 황홀한지....^^

백미는 안불려두 되구용...현미가 까칠한 맛이 나서..현미만 불리시면 될듯해요..아이리스님말씀대로 한시간정도 불리심 될듯하네여~~

현미만 따로 씻어서 냉장고 안에서 하룻밤 불려서 밥하라고 시어머니가 그러시던데요.
저도 아직 해보지는 않았어요.
옛날에 냄비밥 해먹을 때 저는 콩은 불려서 냉동시켜놓고 밥할 때 앉혀서 했고
잡곡 넣을 때는 물 다 맞춰서 냄비에서 30분 불려서 그 상태 그대로 가스에 얹어 불켰어요.
쌀 뿌스러질까봐서..

현미는2-3일 먹을양으로 6시간정도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마다쓰구요 쌀은 먹을만큼만 씻어서 바로 소쿠리에 건져두었다가 아침에 현미와 섞어서하면 맛있는 냄비밥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