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벽초지수목원 좋아하세요~

벽초지 좋아요~입장료가 좀 비싼편이긴 하나 어머니 좋아하실거같아요~~~

작긴해요

지난주 월요일에 시어머니 모시고 다녀왔어요. 입구에서 부터는 국화를 많이 심어놓았지만 이제 막 몽오리정도 맺힌 상태였고. 안쪽으로는 작은 연못에 연꽃들이 잔잔히 피어있긴 하였고 오키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씩 사들고 산책로 따라 걷다가 큰 잔디밭에 유치원생들 노는거 잠시 구경하다 왔네요. 그냥 큰 기대 마시고 잠시 여유를 느끼시려거든 맛있는 피크닉 도시락에 돗자리 가지고 가셔서 넓은 잔디밭에 앉아 어머니랑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산책하시면서 어머님 마음 이해해

공원도 작고 넘 땡볕이라 그늘이 아쉽더라구요 ^^
한번쯤 가볼만한데 8천원 입장료 내고 볼만한건 조각상 있는 정원 하나 말곤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