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텐팬을 많이, 그리고 자주 쓰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업상 스테인리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스테인리스는 쉽게 녹이 안쓰는 성질이 있어서 음식 조리용이나 용기로 많이 쓰이죠. 하지만 얼룩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직업상 316 스테인리스 강 재료를 300도 이상 가열해서 사용하는데 변색 잘 됩니다. 업계용어-_-로 잘 구워진다고 합니다만.) 열을 가하면 색이 변하는건 스테인리스 뿐만 아니라 사실 다른 강재도 마찬

지금 잔뜩 궁금하신 점들은 좀 더 쓰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절로 해결이 될 겁니다. ^^
(절반쯤은 지금보다 무심해지기 때문이고 나머지 절반은 열조절에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져 닦을 것이 현저히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편안히, 쉽게게 사용하셨으면 하는 거예요.
매번 세척시마다 소다넣고 끓이신다니....그럼 너무 힘들 것 같아요. ^^;;;
여태 소다 넣고 끓이는 건 생각도 안하고 사용하는 저도

제가 좀더 배워야할 부분이 많은듯해요^^ 오키에서 생선구이 글보고 나름 한다고 했는데 홀랑 태워먹었네요ㅜㅜ

냄비 닳겠어요 ㅋㅋ 저는첨엔 미친듯이 쓰자마자 냄비 빤딱빤딱 목욕시키고( 난 안씻음 ㅋ) 그랬지만 2년 지난 지금은 무던해 집니다
얼룩도 안 보이구요
글고 락앤락 제품 무광 아닌가요? 무광은 깨끗이 씻어도 빤딱한 느낌은 없는거 같아요

그냥,,스텐이라고 넘 특별하게 생각하지말고,,기존의 냄비 쓰듯이 그냥 쓰면 될터인데요,,
소다는 타거나 눌었을때나 어쩌다가 쓰면 되는 것이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잘 안닦이는 거 있음
쇠수세미나 초록수세미로 박 박 문질러버리면 되지요,,
움식하고 나서 씻으면,,당연히 부옇게 뭔가 있거나 얼룩덜룩한 미네랄얼룩 같은거..생기는데..그거 음식하는데
아무 지장 없으니까,,
넘 신경쓰지마세요^^
그러다가 지칩니다^^
조리도구를 주인이 막 부려먹어야지..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