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인 찬규는 항상 반대로 말한답니다...
처음에는 커가는 과정이라 이 시기가 지나면 괜찮겠지하고 넘어갔는데...
반대로 말하고 난 뒤 떼쓰고 우는게 여간 힘드네요..
예를 들어 아빠가 일하고 저녁에 오신대라고 말하면
지금와 라고 말하면서 억지를 쓰고 웁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사러가자 하면 그때는 말을 잘 듣죠..
땡깡부리는건 체벌을 해야만 멈춥니다
제가 잘못키우는 건 아닌지.. 항상 고민되고.. 속상하면서.. 그러네요..
댓글 4
2022-08-03 05:39:06
저희 아이도 그래요. 이제 30개월 다되어가는 여자아인데요..
저도 첫아이고 주변에 또래가 많이 없어서인지 저 또한 늘 잘못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