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책 대여라는걸 해서 울아들에게 읽혀줬던적이 있었는데요~
그닥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애들이 어른과는 달라서 책을 더럽게 볼수도 있고 한데 빌린책이라 항상 긴장하며 보게 되더라구요~
제가 설겆이라도 할때 울아들이 빌린책 읽을려고 하면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울아들도 빌린책은 자기책만큼 열심히 봐주질 않더라구요~

이궁... 님들이 말씀하신면은 전혀 고려하지 못했네용..;;
감사합니다..구입해야겠어요~

저두 아직 어린 나이는 대여보다는 책을사셔서 읽은다음 중고로 파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도서관에서 한번씩 빌려보는데 책찢을까봐 가끔 움찔할때가있거든요...^^

울 아들은 18개월 인데요. 저도 책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싶은 맘에 대여 알아봤는데요.
파손 되거나 낚서 하면 책값 물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얌전히 읽을 떄가 아니라서 대여비 하고 책값 물어주고 하면 차라리 사서 천천히 읽어 주는게 낳을듯 싶어요.

대여하면은 정말 신경이 쓰여서 맘대로 바닥에 풀어놓지도못하고...
꼭 한번씩 나도모르게 아이한테 소리지르게 되더라구요~

저희아이는 대여해서 잘보던 전집 제가 소리 지를때마다 움츠려서리
한일주일정도 그 전집에는 손을 안되더라구요~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웬만하면은 대여안하기로 결정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