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지난주부터 씽씽영어 사야지 하면서도 이런저런 일로 핑계만 대고 아직도 안샀더니
오늘 아침엔 책 언제 오냐고 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영어시간마다 울고 해서 울 딸한테 엄마랑 같이 영어공부해보자고 했거든요
몰랐는데.. 기다렸었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서점가서 씽씽영어 주문했어요
가서 보니까 참 책이 이쁘고 맘에 들더라구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장을 참 이쁘고 재밌게.. ㅎㅎ
카드결제로 샀는데
사고나니 왠지 해야할 일을 해준 느낌이예요
이제 좀 맘이 편해졌어요.
오늘 사면 바로 내일 올줄 알았더니..
며칠걸린다고 방금 전화왔어요
에고.. 그래도 울 딸한테 책온다고 얘기해주면 좋아하겠죠?
오키님들~ 기분좋아서 오랫만에 들어와서 저 자랑하는거예요
씽씽사면 열심히 읽어주려구요.. ㅎㅎ
축하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