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어떻게 감기세요??
신생아때처럼뉘어서 머리 감기자니...
아이의 무게가 너무 힘에 겹네요...
워낙 튼튼하게 태어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라서..
밖에 나가면 두돌~3돌까지도 본답니다ㅠㅠ
지금까진 그냥 힘들어도 누어서 머리를 감겼는데...
이제 가만히 있질 않네요...
울기도 마니 울고..물만진다고 자꾸 뒤집어요.ㅠㅠ
샴푸캡(?)을 사서 씌웠더니....씌우는 순간 벗겨버리고.ㅠㅠ
오키님들은 어떻게 감기세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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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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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저희아인 18개월 14kg이라서...그냥 얌전히 있으면 감길수 있는데...몸을 자꾸 틀어서 너무 힘이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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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현
저희딸은 샤워기물을 약하게 틀어서 감깁니다. 물먹고..눈비비고 하는데...울지는 않더라구요.. 저 용감하죠.??ㅋㅋ 그리고 말을해주죠.. 이렇게해야 울 공주 눈 아야안한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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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힘
저두 큰애는 걍 감기고 작은애는 안아서 감겨요..
근데 힘들긴해요~큰애 자꾸 걍 ㄱ감기니까 머리감는거 무지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17킬로를 도저히 안고 감길 기운이 없다눈..ㅠㅠ -
헤벌심
저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
여름이잖아요 아주 머리냄새 고약해요 저희아들은 완전 난리나서 물만 무치는수준이거든요,,,
그래서 빡빡 밀어 줬어요 ㅋㅋ 넘 했나?? -
유진
저는 샤워기로 막 감기고, 저희 어머님은 안아서 감기고,
그래도 머리감길때 우는건 똑같아요,ㅋㅋ
용감하고 무식한 엄마랍니다.ㅋ -
휘율
울 아들도 안아서 머리 감기는데 무겁고 버둥거려서 참 힘들어요... 샤워기로 하면 너무 무서워해서 전 안아서 감겼는데 울 남편은 같이 목욕할때 안아서 샤워기로 감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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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울아들은 그냥 샴푸하구 헹굴때는 무릎에 눕혀서 샤워기로 헹궈요~~그람 눈에도 안들어가구 좋더라구요~~샴푸캡을 시러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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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
울 아들두 안구 샴푸하는데 손목 나가기 일보직전이요...요샌 요령피워서 가끔 머리 젖혀서 샤워기로 할때두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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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저도 만19개월된 아들을 안고 머리 감기는데
무게가 다른애들 비해 1.5배거든요
안고 감기기가 어찌나 힘들던지,,,
요즘 날이 더우니 매일 목욕시키고 머리 감기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두 울딸 22개월 11kg라 이제 힘들지만 아직 물이 얼굴에 닿는걸 무서워하니까... 제가 안고 씻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