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어렸을 때 쓰던 겉싸개를 너무도 사랑해요~~언제부터인가 겉싸개를 이불처럼 덮어주었더니....자기들 완전 애착물이 되어버렸답니다...큰애 따라서 작은 애도 겉싸개를 사랑하는 이불...분신 마냥 넘 좋아해줘요...그래서 큰애꺼는 5년정도 써서 완전 낡아 걸레같구요...둘째거도 3년가까이 쓰니까 많이 낡았어요....다들 넘 이불을 격하게 사랑해주니까.... 울 엄마께서 새로 겉싸개를 사주셨어용...ㅋㅋㅋ 그래도 걸레같은 겉싸개를 더 많이 아끼네요...걱정은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넘 낡아서 보관을 해야할 듯 싶은데...애들이 못 하게 해요이불이나 모 애착물 격하게 아끼는 아가들 많나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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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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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둘다 애착이 전보단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밤에 자기전에 자기 이불 없으면 꼭 찾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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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여기도 있어요..ㅋㅋ 38개월 울 현정양...
이불은 아니지만 잠잘때 끌어안고 자는 인형이 있어요...납작해서 베개로도 쓸 수 있는거...
떼가 꼬질꼬질해서...빨으려고 하면..안된데요...
그래서 몰래몰래 빨고 있답니다. -
god
ㅋㅋ 울 애들도 전엔 빨지도 못하게 했는데...더럽다고 보여주고 빨래는 좀 허락해줘요...
근데 어디든 나가서 자는 때는 꼬옥 가지고 간답니다.. 둘다~~ -
조히
저희도 그래요....친정갈때, 놀러갈때...어디든 항상 같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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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저희딸래미는 영만의 곰돌이랑 파랑 아울렛이불을 너무 좋아해요
영만의 곰돌이를 항상 안고 다녀요....
이런 내용의 책도 있다지여...글끼말끼에~ㅋㅋ -
해긴
울아가두 37개월이구요...쇼콜라 파랑 겉싸개를 아직도ㅠㅠ완전 걸레랍니다~안에 솜두 다 나오구...근데 그냥 자연히 없어질거라구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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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음이
마저요.. 우리 애들도 그래요...완전 솜도 다 보이고...제가 마구 꿰매주는데 걸레짝이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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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가봐요..
지난주 토요일에 유치원 ot를 갔더니 이불같은거 애착있는 물건 초반에는 가지고 다녀도 된다고 하면서 심지어 고등학생이 대학입학시험볼때도 이불조각 오려간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울 사촌오빠 애기도 울 친정집에 놀러왔을때 이불가져왔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