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The question for the last four decades was not how the two Koreas might be unified but, which side would win? Korea will be whole only when this choice is made, when one of the two options is adopted by all Koreans. The Koreans were forced apart by major powers. But, despite all the propaganda on both sides to the contrary, they have not struggled to come together again. Each side has struggled for ascendancy. That struggle is now over and the South Korean option has won. The South Koreans are the ones who are creating for all Koreans a sense of worth and a place in the world, and it is they who will set the tone for the future unified Korea. The question now is, will they manage it peacefully?

새롬N제 1000중 323번 문제인데요
위의 빨간색 부분이 해석이 안됩니다. to the contrary는 반대의 이런 뜻으로 알고 있는데 앞의 내용을 읽어봐도 도대체 무엇이 반대라는 뜻일까요? 이 부분의 해석은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양측에 대한 모든 선전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전체해석
지난 40년간의문제는 남북한이 어떠한 방식으로 통일될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이길 것인가였다. 이 선택이 이루어질 때, 즉 남북한 중 한쪽의 방식이 모든 한국인에게 받아들여질 때에만 한국은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은 강대국들이 의해 분단되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양측에 대한 모든 선전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통일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 남북한은 서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투쟁했다. 그 투쟁은 이제 끝났고 남한의 선택이 승리했다. 모든 한국인에게 가치에 대한 인식과 세계속의 존재감을 갖게 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고, 미래의 통일된 한국을 확립하게 될 것도 바로 그들일 것이다. 이제 문제는 과연 통일을 평화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