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의 대다수가 스티머가 없으면, 스팀을 할줄 모릅니다.
우리야 감자, 고구마, 계란에, 생선도 스티머 없이 다 찌어서 먹으니,
물론 있으면 편리한것은 사실이나 찜을 자주 하시지 않으신다면,
돈을들여 장만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삼발이로 잘 사용하고 계시며, 세트로 만들어진 스티머는 다른 남비에는
맞지않는 (아무 솥 에나 다 맞으면 삼발이가 나오지를 않았겠지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삼발이... 나중에 저두 찜기를 하나 제대로된걸 살려구요. 근데 아무냄비나 쓰기엔 삼발이를 따라오질 못하는듯..

찜기 세트로 있는데 아무래도 아래쪽은 냄비로도 자주 쓰다보니 검댕이 꺼멓게 생기고 찜기는 새것처럼 반짝반짝..왠지 짝이 아닌듯 어설프더군요.

삼발이가 좋을듯 한데요..이리저리 잘 맞고 실용적인것이...삼발이랑 정을 키우셈..^^
저도 이번참에 쉐프윈으로 냄비를 바꿨는데, 지난번 쓰던것중 스티머 세트만 안버리고 놔뒀거든요. 그래서 삼발이 사고파도 특별히 필요도 없고 해서 안사고 있는 중. 스티머가 제게 없었다면 전 삼발이를 선택해 샀을거 같아요

스텐으로된 자바라 찜기 짱입니다. 비싼 스티머 없어도 다양힌 크기의 냄비에 잘 맞고요. 가지나물, 꽈리고추찜, 고구마 삶기 ,만두찌기, 감자찌기등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