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려왔는데 저녁 쬐금먹고 아침은 안먹었어요~
애보고 있는다는 핑계대고 안먹었는데...
음식을 못먹겠어요~ ㅠㅠ
진짜 미안한데 목구녕에서 잘 안넘어가요~
시어른분들도 계속 권해서 하나씩 먹는데..
화장실도 못가서 더 못먹겠어요~ 잠도 네시간 자서 그런지 밥맛이 더 없네요~ 근데 일케 안먹어도 배가 안고파요~ ㅎ 다른분들은 어쩌시나요??
댓글 10
-
Creator
-
오빤테앵겨
저두 시부모님이랑 식사하면 많이 못 먹어요...그래서 시어머님이 맨날 모라고 하세요...근데 시어머니 음식은 제 입맛에 안 맞고 불편해요. 친정에서 김치만 있어도 맛난데ㅎㅎ 좀 어려워서 그런가봐요.
-
초록이
신랑만마니먹어요.지네엄마라고,집밥이그리웟나바여
-
라와
ㅠㅠ공감요.....집에선 깔짝거리다가도 엄마밥은 두그릇 뚝딱....괜히 꼴보기 싫죠??ㅠㅠ
-
남
전 많이 먹어요..ㅋ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몫으로 떠주신건 다 먹어요 ㅋ시할머니께서도 밥 잘먹어서 좋다고 좋아하세요 ....ㅋㅋ 안먹혀도 떠주신건 다 먹는데 집에서 먹는것보다 양이 많은거 같아요 ㅠㅠㅠ 글케먹고 친정가서 신랑밥 많이 떠줘요 신랑도 저와 같은 맘이겠죠 ..ㅋㅋㅋㅋㅋ -
딥보라
맘을 편히 하세요^^
저는 두그릇 막 이래요 -
핫블루
저는시댁이 걍제집같은 분위기가 엄청먹어요.
맘을좀편히가져보셔요^^~ -
늘찬
전 먹을꺼 앞에선 ... 항상 잘먹어요ㅋㅋㅋ
-
아련나래
저못먹어요 간도 너무 짜고 ㅠㅠ
-
딥블랙
전 시댁 가면 평고보다 먹는 양이
많아 그런지 매번 화장실은 못가서 몸이 부어요 ㅋㅋ 저는 시어머니한테 말씀드려서 조금만 먹으려 하는데도 막다보면...폭식...ㅋㅋ...ㅋㅋ... 소화제나 유산균좀 사다 드셔보셔요 화장실만 가도 편해지실 거에요 ㅠㅠ
긴장하셔서 생각이 없으신거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 아직 애는 없지만 차리고 치우다 보면 편히 앉아서 먹을 일이 없어서 평소보단 못 먹거나 생각없다고 하고 안먹고 일해요. 식사자리에 앉아도 어르신들 진지심부름해야해서 매번 제 밥이랑 국은 차갑게 식어버리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