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남아이고, 말도 느리고, 기저귀도 아직 못 떼었지만...나름 어린이집 생활도 잘 하고 있는 아가에요...그런데...어린이집에서도 3월에 상담할때 선생님들이 우리 아가가 평시에는 잘 쳐다보고 놀다가도일부로 눈 마주치려고 얼굴 맞대면서...얘기 하려고 하면...자꾸 딴데를 보고 딴소리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어제 여권 사진 찍으러 갔는데...애가 카메라를 제대로주시 못하고 계속 짜증 내고,..다른데 보면서 중얼거리고...그러길래....제가 얼굴 보면서 얘기 하려고 하니까..계속 눈을 못 마주치고..중얼거려요...ㅜㅜ...아직 30개월인데....벌써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너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