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쉽게 생각해보아요. 쥬스는 액체, 물질이니, 단위로 떨어지는 갯수가 아니라, 양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니 묻는 사람은 당연히 머취로 묻습니다.

Two bottles of juice 란 표현 자체가, 단위로 떨어지지 않는 셀수 없는 물질을 셈하기 위해, 용기단위를 활용해서 셈을 하는 방법입니다. 투 바틀스는 복수형이지만 그 뒤 쥬스는 여전히 무관사죠.

질문자가 묻는 것은 병의 수가 아니라, 쥬스의 양임을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3. 이것도 쉽게...
뱀이 키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누구나 얼마나 기냐 라고 묻죠.

빌딩 또한,, 어느 누구도, 빌딩은 얼마나 기니? 라고 하지 않죠.
우리말에선 얼마나 높냐? 가 더 일반적이긴 하지만.

단순히, 가로, 세로로 생각하지 마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바닥을 기준으로해서, 수직으로 솟아올라 일정한 높이를 가지느냐,
기준이 없이 길이의 개념으로 가지느냐..

사실 이부분을 이렇게 잣대로 정해서 쓸수도 없고,

쏙쏙들어오네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