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건 아니다 참자참자.
그러고는 돌아서서 화내고 애잡고있어요
욱해도 참자하지만 테입틀어놓은 듯안아달라고 주구장창 우는 애보며
안쓰럽고 안아줄생각은 손톱만큼도 안들고 미워서 보기싫단생각뿐이네요
원래 지껀대 동생생겨 엄마나 장난감 나누는거 싫겠지 이해한다하다가도 울컥하네요..
저녁에 작은애재우고 아빠랑 시간보내라고 책보라고 했더니 스터커책 같이 보더라구요.
오늘부로 만27개월인데 수개념이 없다는 남편..
하나 둘 셋 ..책봐도 셀줄모른다며 수개념이 없다네요.ㅡㅡ;;
아이챌린지하는데 울애가 더딘건지..그저 스티커붙이는 재미로 책내용은 아예 이해못하는건지..
정말그런가 싶어 화도 나고 걱정도되고..맘이 복잡해요 ㅜㅜ
먹는거 신경쓰느라 책한권 제대로 읽어주지도 못하고 어린이집다녀오면 티비좀보다 밥먹다 목욕하고 자거든요.
나도 모르게 큰애취급하고는 애를 잡아요..
-화분에 물준다고 샤워기줬다가 물바다 만들어 잡고..
도장찍기 놀이한다고 스탬프갖고놀더니 온 몸에 발라서 잡고..
윈도우용크레용 줬더니 도장이라면서 얼굴,손에 찍어 그려서 잡고..
소꼽놀이 한다고 온방에 펼치고 어질려서 놔둬서 잡고..
미치겠어요ㅡㅡ;;
방에들어와서도 잘려고 누우니 책읽어달라는걸 피곤하다고 그냥 자랬더니
떼쓰다 제게 혼나고 욕바가지로 먹고 매달려 자는가 싶더니 오줌쌌어하네요
가뜩이나 비와서 밀린빨래도 많은데 또 이불갈자말자 쉬를..ㅜㅜ
기저귀 차고 자자면 죽어라 안찬다고 하면서 이불에 또 쉬를..
ㅡㅡ;소변은 가리는데 가끔 그냥 싸요...엄마 혈압올릴려고 그런건지..잘때 기저귀 제가 채우거든요.
울컥 짜증나서 옷갈아입히고 엄마옆에 오지말라고 소리쳤네요
저혼자 구석에서 몇번 발로 등을 간질고 만질려는걸 쨰려보고 성질내니 저혼자 구석에서
웅크려 잡디다..아..그꼴보니 또 울컥...
아유..정말이지..그럼안됀다 화내면 안된다하면서도 몸이 피곤할때는 절로 짜증이 나요
놀아달라 봐달라 안아달라..당연한건데 처음부터 선을 제대로 그어줄껄..
동생이 생겼으니 조금은 양보해야한다고 엄마 이젠 안업어준다 이정도는 안된다..뭐 이런 선을 그어둘껄..
내가힘들어도 해주자싶어 업고 안고 했던 지난날이 후회됩니다..ㅡㅜ
요즘은 8개월된 둘쨰가 이뻐죽겠네요 그저 눈만 마주치만 방실방실 웃고..아..우리 민서도 그랬는데..왜이리 민서가 미운지..
혼낼때는 울어도 절대 안안아주고 모질말도 많이해요.자다가 잠꼬대로 안아달라 미안하다 말하는데
속이 뿌서집니다..뿌서져..내가 모자라서..이러나싶어 미치겠어요..아이고..
연연생이 진짜 진짜 힘드네요..큰애에게 미안하고 작은애에게 미안하고..정말이지 그저 미안해죽겠어요..
제아이도 27개월인데 아주 요즘 죽겠네여 뺀질뺀질 말도 안듣고 미운말도 미운짓도 조금씩 하고..
혼내다 하루를 다보내는듯 싶어요..자는거 보면 또 안됐고..미안하고..
맘이 아프네요 아직은 애인데 너무 큰애처럼 행동하길 바라는듯해요 저도모르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