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을 늦게사준편인데요 14개월정도부터요....그전에는 찢고 또 입에 넣고해서 안사줬는데 14개월부터인가...
집에 있던책들을 잘보는거에요 그전에도 제가 읽어주는 책은 70권정도 있었어요 전래니 창작 이런건 그냥 듣기만 하라구요....그외에 낱권애들 많았는데...애기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서 막 사주기 시작했어요
저는 비싼거보다(물론 비싼게 좋은듯 울애기도 관심을 보인애들이 몬테 프뢰 웅진 낱권이었거든요)
인터넷에 평좋은걸로 20권에 4만원짜리부터

14개월부터 두돌까지 울애기가 좋아한건 도리도리잼잼인데...애들에 따라 다를수있어요 제가 같은책 사준 남아는 별로 관심을 안보이더라구요 그집도 책이 없는편...저희집에 대충 몇권인가 봤더니 600권정도
책에 관심있는집들 가보면 저희집 두배정도 있어요...저희는 큰책장(15칸)이 하나반이지만 다른집들은 3개씩 있더라구요 엄마들마다 성향이 있는듯...중복되면 안사주는 엄마...저같은경우..중복되더라도 다른회사랑 비교해서 볼수있어서 사주는편이에요 ...단 가

20개월이면 한참 말따라할때라 책읽어주고 표현해주면 좋을꺼 같은데..일단은 전집보다는 단행본으로 시작해보세요~책에 관심보이고 읽어주는거 좋아라하면 그때 전집해줘도 괜찮을꺼 같네요...

저희 딸은 23개월 이제 되었는데 신생아때 헝겊책부터 시작하여 돌때 마술피리꼬마,콩알,자연관찰 등을 사줬는데 지금은 어떤 책이던지 넘 좋아라하고 잘보고 있어요 아이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시작했는데 dvd나 교구도 넘 잘 가지고 노네요.프뢰벨 말하기 수업도 괜찮은 것 같아요.프뢰벨은 방문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구요..

전집하나 정도는 있음 좋을 것 같네요..아이도 보면 책을 장난감처럼 여기며 보다 어느 순간 정말 집중해서 잘 보거든요..그리고 책의 특징도 기억하고요..좋은 책을 선택해서 반복해서 읽어주시는게 좋아요. 제가 다니는 소아과에서도 적어도 하루에 책은 30분이상은 꼭 읽어줘야 한다고 하거든요..전 돌때 넣은 명꼬그림책 아직도 둘째아이 그냥 읽히고 있어요..

전집 파는 분들 말 너무 듣지 마세요.
엄마가 중심 잡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물려받은 책도 있거니와 그렇게 일찍부터 각종 비싼 교구들 들이는 거 별로라...
엄마가 데리고 많이 얘기나누고 놀아주는게 진짜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