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몇일전 수플레 만들었는데요. 혹시 케익틀 밑을 호일로 감싸 주셨나요? 중탕하는 것들은 밑을 호일로 감싸야 한다고... 오키님 레시피서도 본적이 있어요. 유산지도 꼭 두르고...

저는 분리틀을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굳이 호일로 감싸진 않아요....그리고 당연히 옆에는 테플론인가? 그거 두릅니다~ 유산지보다 그게 훨 깔끔하게 떨어져서요~

머랭이랑 치즈반죽이랑 자알 섞으셨어요? 저도 엄청 실패했다가 반죽섞이는게 문제인거 같아서
엄청나게 섞어주었더니 성공했어요 그리고 전 머랭도 뿔 생기기전 흐르지않을정도에서 멈췄구요

저두 왜 계란 찜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거 처럼 물컹 ㅠㅠㅠ 지금은 포기하고 사먹죠 테프론 시트 아까비 죄다 잘라놨거든요.

제도 하도 실패를 해서 무료 홈베이킹 들으러 갔을때 물어봤는데요... 치즈케익은 파티쉐중에서도 경험이 많은 사람들만 만들다고 했어요..원래는 장인들이나 만드는 거라고... 그래서 맘을 편히 갖고 이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답니다^^ 그런데...이곳에는 장인들이 너무 많으시다는거...ㅎㅎㅎ 지치지 마세요!

여러 성원에 힘입어~ 머랭을 정마 흐르지 않을만큼만 내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아직 재주도 안되는 주제에 장인들 따라가려니 정말 가랑이가 찢어지는거 같아요~~ㅠㅠ

띠리띠리님 댁이 어디세요~ 저랑 집이 가까우면 언제함 놀러오세요 ^^

저는 저기~~ 경남 김해시에....ㅋㅋ

아쉽네요. 가까우면 한번 같이 만들어볼려고 했는데요...

ㅋㅋㅋ 눈물 날라했어여..가랑이가 찢어진다는...ㅋㅋㅋㅋㅋㅋㅋ
답답하시겠네여..저도 누가 옆에서 좀 하는거 보여만 줘도 좋겠다.싶을 때가 많답니다..담번에 하실땐 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다 담아서 올려보세요..그럼 더 정확하게 고수님들께서 갈차주실거같네여..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