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날씨가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에 오늘하루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전세관련 문의를 할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세계약 만기일이 50일정도 남은 상황에서 집주인분께 집을 매매할꺼라 나가주셔야 할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세입자가 할 수 없지~~하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집주인분께서 집을 내놓으신 부동산에 가서 알아보니 집이 팔려야 전세금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집이 확실하게 매매계약이 된 후 2달 정도 여유를 준다고 하더라구요(그 때가서 집을 구하란 말).
집이 안팔리면 어떻하나요??했더니 계속 맘편히 사시면 됩니다라며 걱정말라는 말을 부동산에서 하더군요.
일단 알았다고 하고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세입자 입장에서 언제팔릴지도 모르는 집을 맘편히 산다는게 말도 안된다싶고 설령 팔린다 해도(사실 현재시점에서 제값주고 팔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한겨울에 팔리면 결국 한겨울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이 있을까 싶기도하고요.
결국 부동산쪽에서 집주인에게 유리하게?? 진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전세 연장계약도 아니고 팔릴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흠;;)
집주인분께서는 그냥 부동산에 매매를 일임하신듯 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취해야 할 것이 어떤게 있을까요?????
1번 그냥 집팔릴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세를 구한다.
2번 계약만료일에 맞춰서 집을 구하고 전세금을 달라고 요구한다.(현재로는 이렇게 하고 싶구요.)
부동산 관련 고수맘분들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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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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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늘푸른 맘님도 어서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집없는 자의 서러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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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저희랑 비슷한 상황이셨네요
다행히 저흰 매매가 이루어져서 만기이후에
이사를 가는데요
방법은 집진짜 마니 보여주시고 부동산 닥달해서
최대한 집 보여주셔야해요
가격이 시세보다 싸면 모를까 안그러면 맘고생은
세입자 몫이예요
그리고 집주인하고 만기날 담부턴 집 알아볼테니
계약금 달라고하세요
좀 강하게 나갔더니 다시 전세로라도 놓겠다하시더라구요 -
미투리
집주인분께서 사신가격보다 현재 시세가 500정도는 떨어진 상태인데 사신가격에 파시려고 하더라구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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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전 이번주가 만기인데요 전세자금대출 받은거
연장했구요 한두달전에 집을 매매로 바꾼다했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은 현재 없네요
그냥 기다리고 있어요 난 무한정 기다려야하는거라
이사비용이라도 받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받을수는 없다고 하네요 ㅜ 이미 통보를 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팔다팔다 못볼면 매매 금액 내리거나
집보러 슬슬 오면 시세알아보고 매매도전하거나
이사가려고요 진짜 매매 넘긴다니까 고민 한달은
한것같아요 ㅜ -
흙이랑
저도 좀 의아한게 통보를 한건 한거지만 포도맘님 말씀처럼 연장계약을 피하려는 얄팍한 수법(계약기간 날짜가 지나고 난 후 이사비용 등 문제)인듯합니다. 현 제도가 이렇다는게 씁쓸하네요~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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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
저도 집 팔리고 이사했어요
저흰 거의 석달전에 연락왔는데 한여름이라 집보러 오는 사람도없구ㅠㅠ 부동산에서 휴가끝나면 집보러 온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더라구요ㅋ
저도 집주인이 돈이 없어서 집이 팔려야 돈준다고 했거든요
집 팔려서 계약서 쓰는날 저희한테 10%입금
이걸로 저희도 이사갈집 계약금으로 썼어요
잔금은 이사가는날 다 받아서 다시 이사들어갈집 다줬구요
저도 마냥 기다려서 짜증났었는데 다행히 집팔리던날 저도 이사갈집 구해서 좋았어요
님도 꼭 매매되서 -
가을바람
이런 상황에선 다들 비슷하시게 집이 매매가 될때까지 기다리시는군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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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라
저도 그래서 기다렸구요 무려 6갤을 기다렸네요ㅜ
드뎌 팔려서 몇일뒤 이사예요
미리 집구하시면 낭패볼수있어요;;
돈없다고 끝까지 돈안주는 집주인들도 많아서..
집나가고 구하시는게 나아요~ -
스릉흔드
ㅠㅠ 집이 어서 팔리길 바랄뿐이네요~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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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