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업 끝나시고 귀가하셨나 보네요.

위 문장에 without 이 안되는 것은 단순한 것인데
어떻게 설명하다보니 두꺼운 문법책에나 나오는 이야기를 꺼냈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사진 찍어서 손가락 몇번 놀리면 90도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해서 편집할 수 있어요.

위 문법책의 설명은

생략부사절(부사절에서 주어-be 동사가 생략된 형태)을
접속사 + 분사구문 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어쨌든,,,,
without 은 전치사로서 뒤에 명사가 오거나
주어를 가지고 있는 압축부사절(즉, 분사구문)이 올 수 있어요.

어느 경우든, without 뒤에는 명사가 와야죠.

위 문장은 불가능해요.

전치사 뒤에 분사구문이 온다는 설명은 좀 이상합니다.
전치사뒤엔 명사상당어구가 오니까 동명사가 오겠죠? 예문은 전치사뒤에 분사가 온 형태가 문법적으로 옳지 않다는 설명이고요.

with N ed/ing/전치사구/형용사

부대상황을 표시하는 분사구문으로 가르치죠.

저기거 with 는 전치사가 아니라 압축부사절의 주어표시인데요, with 대신 without 도 쓸 수 있습니다.

수고 많으시네요^^ㅎ 수업끝나고 씻고나니 맨날 새벽이군요^^ ///// without도 with처럼 부대상황으로 잘~ 쓰지는 않지만 드물게 쓰던데요. They passed without a word spoken. 이 예문에서 a word는 spoken의 주어적 기능을 담당하며 절의 축약된 주어/서술어 관계를 이끌 수 있습니다. 다만 잘 안써서 문법서에서 잘 다루지 않지요.^^

맨날 이시간이죠 머 ㅎㅎ. 별찌님 첨부하신 자료 읽어보고 자야죠~ 덕분에 공부 잘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이 주장은 제가 하는게 아니라 다른 분 (토플책 저자인 : 이호열 선생님) 견해 입니다. 근데 제가 봐도 without이 부대상황적으로 쓴 예문을 독해하다 몇 번 본것 같아요~

가정법도 보통 without 가정법 대용어구만 나와있는 책들이 많지만 사실 with 구문에서도 주절에 가정법 시제가 많이 쓰이더라구요. 이와 비슷한 맥락인듯...

본문의 지문은 without이 올 수 없는 문장이 확실한 듯하고요(지문은 분사구문이 아니니까요)..
별찌님 설명은 제가 오해 했네요..전치사중with(out)는 명사+분사를 취해서 부대상황을 표현하죠.이때,명사가 의미상주어인데 별찌님이 주어라고 단순히 말씀하셔서 부사절의 주어를 가리키는 말도 안되는 설명이라 오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