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0개월 여자 아이 인데요.
한글도 좀 늦게 시킬려고 했었는데 관심이 많아서 32개월쯤 한글나라 나단계를 시작으로
지금은 국어나라 들어가서 쓰기를 하고 있네요.
보면 글씨쓰는 것도 자신이 못쓴건 잘 안보여 주려고 하고 가끔 그걸로 짜증을 내는것 같아요
그리고 수학나라한지 2개월 가량 되었는데 수학 나라는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엄마 나 영어많이 알고 싶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엄마표로 영어를 해주기는 영어끈이 넘 짧은 엄마라...
그전부터 영어 CD랑 책들로 노출만 시켜 주고 있었는데
영어를 모르는것에 대해서 좀 답답해 하더라구요.
엄마 이건 뭐라고 읽어? 이건 무슨말이야? 등등 책읽을걸 좋아해서 한글도 금방 깨쳤구요
지금은 한글로 된 책은 다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교육을 따로 해줘야 하나 고민은 하는데
너무 어려서 부터 이것저것 시키는것 같고 나중에 질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고민만 하고 있네요.
여러 오키님들께서는 어떠세요? 국어,수학 시키고 있는데 이나이에 너무 벅차게 하는건 아닌지
좋은 의견 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