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쳐가 방에 따로 있긴한데 가족들이 다들 거실에 있다보니 제 고양이도 주로 거실에서 같이 지내곤 하면서 소파에다 스크래칭을 하는데요.(그냥 싼 소파라 마음껏 뜯고 놀라고 그냥 내버려둬요..)
얘가 스크래칭 하는 동안엔 항상 절 빤~히 계속 쳐다보네요;;
애가 표정이 뚱한 편이고 눈꼬리가 휙 올라기 있어서 왠지 복수의 칼날을 간다던가 목 닦고 기다려! 막 이런 표현들이 연상되네요ㅋㅋㅋ
스크래칭하면서 빤히 쳐다보는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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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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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와인
머리를 쓰다듬거나 해도 절~ 대 도망가지 않고 꿋꿋이 스크래치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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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ㅋㄷ 참 고녀석 물건인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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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스크래쳐 말고도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도 눈마주치면 그만두는게 눈치보는거 맞는거같아요 그냥 놀아달라고 하는거 아니고 혼자놀때는 신경쓰고싶어도 무신경 하고 와서 놀아달라고 보챌때 까지 신경끄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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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쳐다봐도 그만두진 않던데;; 눈치보는건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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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립
스크래쳐를 쳐다보는게 아니구 저를 쳐다보던걸요... 손톱은 스크래쳐로 쓰는 소파에 시선은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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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뭔가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보는거같아요 보통 스크래치같은거 할떄는 미친듯이 긁는게 아주 짧긴해도 글고 그담에 다른거하다보는데 긁는판 긁을떄는 쳐다보지마세요 긁다가 아마 와서 뭐라고 하면서 놀아달라고 할꺼에요 아마쇼파나 다른거 긁으면 안되는거땜에 혼난기억이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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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아 잘못읽엇네요 ㅎㅎ
그냥 그건 눈치거나 습관 -
에드윈
자랑이요 친창해주세요
2022-08-11 00:27:32
ㅎㅎ 혹시 눈치보는거 아닐까요??ㅎ 혼낼꺼 같으면 도망갈려구~ㅎ 우리애들 혼날 행동하면 저한테 귀 쫑긋 상태인거 같더라구요~ㅎ 그럴때마다 귀엽구 웃겨 죽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