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둘째를 분양받아왔습니다. 이제 갓 두달되가는 아이지요. 둘째가 처음
온 날 첫째아이(5개월정도)가 둘째아이에게 흥미를 보이며 물고,구르고,치고,밤부터 아침까지 우다다다 뛰어다니고 장난이 괴롭히는정도 같아서 오죽하면 여기에 글을 올려 많은 집사님들께 조언을얻었습니다. 그런데 첫날은 괜찮았는데 두번째날부터 첫째아이 눈에 콧물같은 눈꼽이 끼더라고요. 근데 밥도 잘먹고 배변도 잘보길래 그 전날에 아침까지 둘째아이와 우다다해서 피곤한줄알고 쉬게두었습니다. 근데 다음날에도 눈꼽이 계속끼길래 둘째 예방접종 맞추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아무이상없다고 눈에
안약?같은거 넣어주시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은줄알앗는데 다음날보니까 얘가 기운도 없고 밥도 잘안먹고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다시 가보니까 열이 40.09도.. 일단은 열내리는주사 두방 맞고 캔사서 집에와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에어컨 살짝틀어주고하니 그제서야 살만한지 조금씩은 움직이더라구여..통조림도 먹고요..근데 저녁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까가지도 멀쩡하던아이가 다리를 절기시작하더군요.그래서 급히 24시동물병원가서 정황다얘기하고 치료를 받앗는데.. 다리쪽에 골절같은건 의심이 안되고 주사때문에 그런거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열은 조금떨어졌구요..그 전 병원에서 열계속나면 전염병같은거 얘기하시길래 불안해서 전염병은 아니죠?라고 물어봤는데
둘째가 온뒤로 그런거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하셔서 어제오늘 불안해서 잠을 못잤습니다ㅜㅜ 일단 구토,설사는 안하고요. 배변도 잘봅니다..대신 잠만자고 통조림같은건 좀 먹습니다.다리저는건 어제보다 나앗구요..근데 아직 의자같은데 올라가기는 힘든가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집사님계신가요??ㅜㅜ 고양이 전염병은 종류도많고 증상도 다양하다고 해서 불안해죽겠습니다ㅜㅜ둘째아이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럴수도있다는데 스트레스받으면 고열까지오나요!?
다리 저는건 주사때문이 맞고요 원래 애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주사 예방접종 등등 뒷다리 쪽에 주사맞고 종종 다리저는 애들이 있어요 그리고 주사맞고 식욕이 살짝 떨어질수 있으나 얼마 안가서 회복하고요
열이 계속나고 눈꼽이 계속 낀다면 병원 가서 검사 다시 받고요
둘째 데려오실때 검사 안하신거 같은데 같이 검사 받으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