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결혼준비 쉽지않네요
이것저것 안하기로 했는데도 준비할게 은근 많은거같아요
11월 10일 결혼인데 여름내내 놀다가 이제 급해져서 큰일이네요 아무것도 못했어요ㅠㅠ
이번달 25일이 웨딩촬영이예요 ㅜㅜ
제가 지금하고있는건 열심히 다이어트(빠지지도않음 ㅠ)랑 마사지뿐이네요
근데 웨딩촬영시에 캐주얼복장 뭐가 좋을까요? 대부분 청바지에 티 입던데 뭐 괜찮은거 없을까요?
저희가 똑같은 바지가 캐빈클라인꺼 있긴있는데 ,,
전 사실 얼마전에 넝쿨당에서 김남주랑 유준상이 커플로 입은 남방 넘 입고싶어요^^
그브랜드인지는 모르지만 얼마전 백화점에서 빈폴진 브랜드가 나왔더라고요,, 이름은 딴거구
거기에 셔츠가 있는데 정말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
근데 사실 저희가 연애를 하면서 살이 많이 쪘어요 ㅠㅠ 저는 원래 마른채형이었는데 8키로가 쪄서 다시원상복구중이고
오빠는 원래 덩치가 있었는데 더 쪘어요 ㅜㅜ 105정도 입는데 그 셔츠는 슬림라인이어서 오빠한테 잠기지도 않더라구요 돼지!!!
제가 화가나는건 근데 다이어트를 말로만 한다는거예요
제가 두달전부터 빼라빼라 했는데 알겠다더니 벌써 20일밖에 안남았는데 무슨 살을뺴냐구요 ㅜㅜ
살빼라하면 짜증부터내요 ㅜㅜ 제가 너무 하나 싶지도 하지만
뚱뚱한 오빠가 싫은게 아니라 전 평생한번뿐인 결혼을 좀더 멋진 오빠랑 하고싶은건데 제맘을 몰라주세여
오빠가 제맘을 이해하고 열심히 노력해줄 방법은 업나요?
그리고 캐주얼 복장은 뭐가좋을까요?
매일매일 늘어나는 고민중에 오늘의 고민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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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3: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