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출생한 5개월된 남아랑 4월출생한 4개월된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ㅠ
근데 어제부터 남아가 자꾸 야옹야옹옹옹냥냥이잉 이잉 낑낑 쉴세없이 이러고 있어요..
여아랑 장난칠때도 소리를내고..여아만보면 달려들고..쫒아가면서 엉덩이 킁킁거리고..
올라탈려구시늉하다 안되니까 목덜미물고 괴롭히면서도 남아가 계속 야옹낑낑 찡얼거리네요
평소에는둘이 장난쳐도 암소리도 안냈었는데찡찡거리면서 올라탈려구 까지 하니까..
남아가 발정이 온것같은데(스프레이는 아직..)여아가 아직 많이 어리거든요..
몸집도 많이작고..남아땜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꾸 응아를 엉덩이에 묻히고 그러네요..ㅠ
(그런줄도 모르고 혼냈어.ㅠㅠㅠㅠ)
소변도 잘안나오는지 계속 앉아있고 여러번들어가고..
오늘하루종일계속 지켜보고 있거든요
안보이는데서 낑낑소리나면 달려가서 혼내고..하루종일 밥도못먹고 말리고있어요..
아직아긴데 코딱지만할때 부터 키웠는데 여아위에 올라타는 모습보니까 갑자기 눈물날뻔..ㅠ
배신감도조금들고..마음이많이안좋네요..아무래도첨이라...ㅠㅠ
중성화는우리아기의 아기를 한번만 만나구나서 시킬생각인데요..수의사님이 1년넘어야된다그래서 기다릴려구 했는데 반년도안되서 이렇게되버리니..멘붕이네요..
격리를 시키면 남아가 자꾸우는데 격리란게 방한곳에 화장실 먹이를 따로 마련해주고 하루종일
넣어놓고 한마리는 거실에서 그대로 키우면 되는건지 마음도 아프고 방법도모르겠고.;;
지금젤걱정은 여아가 힘들까봐 너무신경쓰이네요..혹시 한눈팔때 임신이라도 되는건 아니겠지요? 격리시켜서 키우면 되는건지..어떻게해야되나요..ㅠㅠ
빠른 놈들 .
자연을 거슬리는 방법은 안 보고 안 듣는 방법 뿐이죠 ;;;
완전 차단은 격리밖엔 답이 없을 거에요;;;;
그거 막을 방법 있었음.. 중성화 할 이유가 음씀....
숫고양이가 문제라는 건데;;; 연하 좋아하는 암고양이 한테 보내는 건? 오키에서 찾아보세요 ㅎㅎㅎㅎ
참고로;; 고양이들의 세계는 자유 연애입니다;; 바람 피운다는 개념은 개나 줘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