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6개월된 큰 아이 여자애가 있었구요,
얼마전에 남자애로 둘째를 데꾸왔거든요,
근데 둘째가 이제 3개월에 접어들어갑니다.
근데 큰아이가 발정기가와서 중성화를 시켯어요
배에 털 밀고 조그맣게 수술자국이 생겻거든요.
근데 둘째놈이 얘한테가서 젖을 찾아요.
젖이 나오지는 않아도 잘 찾아서 먹으면 차라리다행인데;;;
젖을 찾다가 계속 상처부위를 먹습니다 ㅠ ㅠ
수술자리인데; 계속 빨아당기니깐 피도 올라오고;;
아무래도 빨아당기니깐 올라오는 피를 먹는것 같기도;;;
수술한지 며칠되서; 지금 피가 올라오면 안되는데;; 어제도피가 묻어있고그래요;
격리시킬때도 잇는데 혼자서 잇으면 하도 울어대서-_-
그냥 두놈 같이 놓고;;;
쳐다보고 있다가 그놈이 품에 파고들어서
젖찾을때 혼내보고 궁디도 팡팡하면서 때려도보고
그랬는데; 영 안되서 ㅠ ㅠ
최후에 수단으로
큰애 배에 털에다가 로션타입으로 바르는 파스를
슬쩍 묻혀놧더니 큰애 스스로도 그루밍하려다 움찔하고
작은애도 가다가 움찔하고 안가더라구요; 이 냄새를 싫어하길래;;
사람거라서 독해서; 피부에 묻으면 피부병이라도 날까바 털끝에 살짝만 묻혀놧어요
근데 그게 털에 묻어있어도 시간지나면 냄새도 안나고
돌아다니면서 다른데 조금씩 묻히면 없어지잖아요;;
애들쳐다보느라 밤에 잠도못자고 외출도 걱정이고 ㅠ
최선의 방책은 격리시키는 거긴한데; 너무 시끄러워서-_-;;;
이웃에도 민폐고 ㅠ
이놈이 젖을 안찾게할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수술부위가 덫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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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올렷을때 옷 입히시라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게요 ㅠ 일반적으로 입히는 옷보다 상처부위가
많이 아래라서요 ㅠ ㅠ ㅠ ㅠ ㅠ
방금도 먹다가 걸려서 저한테 혼나고 수술부위보니깐
또 피가 올라와서 막 묻어있네요;; ㅠ ㅠ
시끄러워도 큰애를생각하면 격리뿐 방법이 없을듯하네요.....
쭙쭙이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않거든요
붕대를 감아놓던지
어떻게든 빠는부위를 숨기셔야되요
상처가 아물더라도 계속 빨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