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 입양했습니다
첫째는 14개월 친칠라 여아구 중성화전입니다
겁 많고 소심하고 순딩이입니다
하악질 한번 안하고 오히려 지보다 작은 새끼냥이가 하악질에 발길질해도 그냥 얻어맞는 아이에요
둘째는 2살 코숏 남아구요 중성화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동물한테는 괴롭힘을 많이 당한 아이에요 첫날인데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첫째가 생전 처음으로 하악질에 발길질을 합니다 ㅠ
다른 큰 냥이들이랑 같이 있을때도 전혀 안그런 녀석인데
둘째보더니 하악질에 발길질 ㅡㅡ
둘째는 그러는 첫째 무시하고 저하고만 붙어있다가 좀전에 첫째가 하악질하고 공격하니 둘째도 하악질에 발길질하네요
둘째가 저한테만 붙어있고밥도 실컷 먹으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는게 맘에 안든가봐요 둘째가 앉아있다 일어나면 그자리 가서 냄새 맡고 다가가서 하악질하고
첫째는 지금 경계한다고 밥도 안먹어요 ㅎㅎ
캣잎이랑 마따다비막대 주며 ㄴ그때만 기분 좋아지고 또 하악 시작 ㅠ
격리 시킬 정도까지는 아닌데 둘이 쉽게 친해질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장난감으러 같이 놀려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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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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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나래
둘째가 완전 개냥이라 저한테 딱 붙어있어서 샘이 나는지 더 심하게 하악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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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원래 둘째입양하면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서로 영역이 있기때문에 그렇다던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꺼예요
하루밖에안됬다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도널드
첫째가 딴 고양이를 봐도 하악 거린적 없고 잘 놀았는데 웅이한테는 심하게 하악 거리네요 결국 웅이도 화났는지 공격도 하고 ㅡㅡ 시간이 지나야겠지만 출근 할때 격리 시키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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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
둘째가 더 개월수가 커서 싸움이 커질수있으니
격리하고 하루 합사하는 시간을 늘리는게좋을꺼같아요^^~
둘째 들이셧을땐 첫째를.더 이뻐해줘야된다하더라구요
질투심에 둘째를 싫러할수도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