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이트장비 구입을 위한 질문입니다.
직장동료가 베이트장비를 구입했는데 로드에 릴을 장착 후 손에 파지를 해보니.....음......뭐랄까....
로드가 앞으로 화악 쏠리는 느낌이랄까? 당연히 손으로 파지한곳 보다 릴이 앞에 있으니 쏠리는건 당연한데.......
여기 글들을 보면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제가 상상했던 최고의 밸런스는 캐스팅을 위해 파지를 했을 때 마치 무게중심 부분을 잡고있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니 그건 불가능 할듯도 하구요.(아무래도 릴의 무게가 있다보니.....)
아주 고가의 릴들은 150그램 아래쪽도 있던데 그런 릴들을 사용하면 딱 위에서 말한 무게중심 부분을 잡은듯한 느낌이 올까요?
그게 안된다면 손잡이 끝쪽에 웨이트를 달면 전체적인 무게는 늘어나지만 밸런스는 더 좋아질듯한데....이 경우 득이 많을까요? 실이 많을까요?
저질체력에 손목힘도 약한지라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질문 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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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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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
밸런스 맞추는 것을 단순 장비병이라 폄하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밸런스 맞는 장비를 조합하면 그만큼 가볍고 몸도 편하더군요.
고가품이 아니더라도 중저가 저렴한 제품들 중에서 밸런스 잘 맞는 조합은 얼마든지 구성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미리 예상했던 예산 내에서 최대한 밸런스가 잘 맞는 장비조합을 찾으려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게중심이 릴풋 앞부분에 가깝게 잡히면 밸런스가 괜찮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물론 약간의 앞쏠림은 캐스팅 비거리 향상 -
발랄한그1녀
실제 느꼇기 때문에 핸드그힙 부분에 동전으로
무게를 채웟습니다.
사용한 장비는 아부가르시아 킬러비 미디움 헤비
질리언 100H 인데요 첨엔 아무 느낌 없이
사용을 햇는데 전투 낚시를 감행함에 따라
그 날 저녁에 저는 녹초가 되는 걸 볼 수 잇엇죠
물론 앞쏠림이엇습니다.
대충 릴 로드 라인 합쳐서 500그람 가까이 되겟네요
그리하여 핸드그립부분에 500원 짜리
동전 5개 테잎으로 칭칭 감아서 사용하니
무게가 뒤로 많이 쏠려 낚시하기 편리햇습니다 -
아름나
밸런스잡아놓으면 180그람짜리로드가 앞쏠림있는 120그람짜리보다 가볍게느껴질수도있습니다.
앞쏠림있을시 뒤에무게추를 달면 무게는 추가되지만 내가 앞쪽으로 기울지않으려고 자연스럽게힘이들어가는걸 방지하기때문에 오히려 가볍게 느껴지고 장시간해도 피로가덜한겁니다.
만약 로드를 가벼운거 썻다면 릴의 무게도 같이가벼워질수있기때문에 범용성이좋지만 로드가무거워버리면 릴도 앞쏠림을 방지하기위해 같이무거워지기 때문에 밸런스 범용성은 떨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