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보 받고 있는 9월 예신 입니다^^
날짜 잡고 예식장 잡고.. 한복 맞추고..신혼여행 계약하고..드레스샵 결정하고...
집도 아직 결정 못하고.. 예물, 예단 아직 시작 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요...
이제 슬슬 준비하려고 하는데..
전 상견례때 예단이니 뭐 그런거 전혀 얘기 안했었거든요...
예랑이 말로는.. 그냥 예단비만 주고 받고 하면 될거라고.. 이불 이런거 안해도 될꺼라고 하는데...
그건 예랑이 생각인거 같구..
예비 시엄마께 여쭤볼까 기회만 엿보고 있는 중입니다.
전 정보가 전혀 없어요.. 워낙 무심한 성격이기도 하고... 그냥 그때 따라서 상황에 맞게 하면 되겠지 하는데..
예신님들 올리시는 글 보니... 허걱 합니다...
~ 예단!!! -> 요거 언제쯤 준비해서 언제 드려야 할까요?? / 어디가 좋은지... 어떤걸 해야하는지... -ㅁ-;; 전혀 깜깜합니다...ㅜㅜ
만약 이불은 한다면.. 시엄마랑 갑니까.. 아님 친정엄마랑 가야합니다..ㅡㅡ;;;
예물!!! -> 전 악세사리 전혀 안 좋아합니다... 그냥 심플한 목걸이와 커플링 정도만 하고 있는데...
그래도 결혼한 친구들은.. 다야 하나 정도는 받아야 하네.. 기본 어느정도는 받아야 하니.. 하는데...
얘길 들어보니.. 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하다가도... 굳이.. 뭐 꼭..... -ㅁ-;; 왔다갔다 하는 중 ㅠㅠ
넉넉하게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 불필요한것에 너무 비용을 쓰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나.. 적은 나이에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어느정도..(애매합니다이~ ㅠ)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이 되용..ㅠㅠ
많은 예신님들.. 존경 스럽습니다.. 알뜰히 준비하고 알아보고 싶은 맘은 굴뚝 같으나... 계속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제가 부끄럽네요..^^;;
그냥 오랜만에 일이 한가하고.. 주저리 하는 중입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