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장사 마감하고 가게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중 두마리를 집에 데려갔습니다
데려간 이유는 새끼때부터 저희가 밥주고 화장실도 마련해줘서 저희가 가게를 떠나면 이아이들이 잘 살아갈수 있을까하는 생각과 요즘 다른냥이들이 와서 애들도 지내는게 힘들어 보여 언젠가는 데려갈꺼 일찍 데려갔습니다 생후 일년좀 넘어요
두마리중 한마리는 구석에 숨어 있고 한마리는 계속 우네요 그덕에 잠을 못자요 ㅜㅜ
과연 언제까지 울지 궁금합니다
근데 웃긴건 방 하나 내줬는데 그방안에서는 저희부부가 방입구에 있어도 구루밍도 하고 기지개도 피고 밥도 묵고 화장실도 가고 편한자세로 있어요
데려가기전부터 만져주고 그래서 집에서도 그방에서는 만져주고 그래도 얌전해요
근데 제 집사람이 다른방에 있으면 계속 울어요
그럼 나가서 아는척해주면 조용
그러다가 또 울고 그럼 쓰담어주고 ㅜㅜ
보통 업둥이 데려오면 몇일정도 걸리나요
그리고 애들 화장실 모래요
가게에서는 밖에서 지냈던터라 하리노키티 모래 썼거든요 괜찮은 모래 알고 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먼지 안나는걸로요
페렛은 화장실이 페렛용이 아니라 힘들어요
2022-08-09 06:27:35
살던 곳 (자기영역)이 아니라서 불안해서
그런 것이니까 내버려 두면 지금 살게 된 방이
자기 영역으로 생각하고 잘 지낼것 같네요
그리고 혼자가 아닌 같이 살던 두마리라면
더 적응이 빠를수도 있습니다~
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