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 집 (밖에 있는) 신발장 뒤에
어떤 녀석이 애기를 낳아 놨네요.
근데 신발장이 옆집꺼고, 그 틈이 굉장히 비좁아서
새끼 울음소리만 들리고 형체를 볼 수가 없네요.
한 3일째 밤에는 많이 울고, 낮에는 잠잠했다가 울고 하는데
이 상황을 막상 접하고 보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빌라라서,
어미가 왔다갔다 할 수는 있나..
아님 버려졌나.. 가늠도 안되고.
괜히 꺼냈다가 어미랑 생이별 시키는 거 같고.
제 무지함이 정말 싫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하는게 옳은걸까요.
2022-08-08 20:42:34
보통 새끼냥이가 우는거는 엄마를 찾는소리일때가 많아요
아가가 계속 운다면 엄마냥이가 돌아오지 못하거나 한거니 구조하심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