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현재 3개월된 코숏을 키우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 엄마께서 고양이 알러지가 있으신지 고양이가 옆에오면 재채기는 기본이고 눈도 빨개지고 심할경우 피부에도 오돌토돌 뭔가가 나십니다..
병원에서는 모래알러지일수도 있으니 모래를 바꿔보라 하셨는데 모래알러지는 아닌거같구요..
저희 엄마도 고양이 진짜 좋아하시고 키우고싶어하시는데 알러지때문에 힘드실것 같다네요 ㅠㅠ
일단 생각은 해보겠다 하셨는데 어떻게될진 잘 모르겠습니다..
또 저희집에 일하시는분이 오시는데 그분께서도 고양이 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 힘들다하시네요 ..ㅠㅠ
저희 엄마가 된다고 쳐도 그분이 안되겠다하시면 엄마가 아무래도 분양생각 해봐야될것같다하시네요..ㅠㅠ
고양이 알러지 극복하신분들 계시면 경험담좀 적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어떻게하면 좋을지랑요ㅠㅠ
인터넷을 보니까 1주일에 한번씩 목욕을 시키라고 하시는데 샵에서는 좋지않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아가를 보내게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착잡합니다..ㅠㅠ
일단 설득은 해보겠으나 설득만으론 부족하고 알러지 증상 줄이는 방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면역요법같은경우는 너무 비싼것 같구요..ㅠㅠ
좋은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3
2022-08-08 19:04:58
저도 저희 오빠가 알러지가 심해서 집에오면 콧물과함께 재채기하고 잠깐이라도 만지면 피부에 오돌톨한 무언가 올라오고 눈빨개지고...ㅋㅋㅋ 근데 제가 너뮤 좋아해서 오빠가 키우는거 반대는 안했는데 전 맨날 청소와 빗질 자주해줬고 오빠방엔 절대출입금지시켰어요! 왠만하면 방이 남으시면 고양이방해서 어머니와 따로 공간을 만들어주시는게 나을꺼같아요..
저희오빠는 1년넘게 같이지냈지만 알러지반응이 나아지는건 못느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