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저희집 식구들한테 몸에 이상한게 나서 엄마가 저희집 고양이에게 피부병이 있나 싶어서 병원에 데려갔었어요
근데 정도가 꽤 심하다고 한달 정도 격리시켜야 한다고 해서 저희 언니 방을 줬어요
근데 가둬놓으면 하루종일 시끄럽게 우는거예요...
의사샘께서는 보통 고양이는 안그러는데... 하면서 이상해하시고 별 해결책은 없고...
지금 한달째 어떨때는 새벽까지 울어댑니다
그래서 지금 할머니댁에 보내겠다고 난린데...
할머니댁 대문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고양이가 도망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또 같은집에서 자면 할머니 몸에 안좋다고 밖에 내놓고 자게 할거래요
그러면 고양이가 얼어죽어버리잖아요
아빠가 그 소리하는거 듣고 화가났어요
저희집에 작은 새끼고양이 한마리 다리건넌것만 해도 슬픈데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다시 다리 건너버리면 죽을것같아요
질문 정리할께요
1.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울지 않게 훈련시킬수 있을까요?
3.또 고양이가 방에 갇히면 화장실 모래를 파헤칩니다;; 가끔 심할때는 똥도 파헤치는데 해결책이 있나요?
4.갇혀있지 않을때에도 고양이가 자기 화장실에 자꾸 들어가서 앉아있습니다. 딱히 볼일을 보지도 않던데 왜 이렇게 행동하는거죠?
5.보통 고양이들은 가둬놔도 잘 안운다는데 계속 우는이유가 뭘까요;;
2022-08-06 04:34:03
교미시기 발정이 나면 욕구해소전까진 계속 웁니다 발정아니면서 우는 경우는 워낙 많아서여 배고파 화장실맘에 안들어 외로워 바람쐬고싶어 등등 근데 한가지 분명한건 아파서 우는경우는 생사가 오갈 심각한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