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업체분양으로 데리고온 애기예요..
처음 온날부터 심한 재채기와 노란콧물때문에 병원에 계속 다니고있어요..
샵에서는 피부병이 있었지만 다 나았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막상 병원에 데려가보니
귓속도 진드기가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었고 감기도 엄청 심한 상태였어요...
뭐 그래도 열심히 병원다니고 약 먹이고 하는데
울 냥이가 콧물이 너무 심해요..노란색 끈덕거리는 콧물이 흘러서 애 콧구멍을 막아여... 그대로 굳어버리는거죠~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이 아이가 지나친 골골&춥춥&꾹꾹이..를 하는게 문제예요..
코도 막히고 숨쉬기도 힘들텐데, 골골송 시작하면 이불이며 사람 몸을 미친듯이 빨아대요..꾹꾹이 하면서...
첨엔 귀엽기도하고 안쓰럽기도해서 냅뒀는데...
안말리면 몇시간이고..이불을 빨고있어요...
그러고나면 감기가 정말 말도 못하게 심해져요..눈물도 많이 나서 계속 부어있고..코에 딱쟁이도 생기고..
숨소리도 쌕쌕거리고 밥을 먹을떄도 캑캑 거리면서먹고요...
가습기도 틀어주고 콧물도 계쏙 닦아주고있는데...
병원에서는 습관이라고 평생 못고칠수도있다고 웃고 넘기는데.. 웃을일이 아닌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이 아이가 왜 이리도 심하게 춥춥이를 하는것이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3개월 남짓..너무 쪼그만 애기인데~ 너무 불쌍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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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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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울 애기는 감기라서 바로 티가 나서 질문 드렸던거예요...
안말리면 밤새 이불 빨고있어요...ㅠㅠ -
드리
저희 둘째는 2개월때 데려왔는데 첫째한테 쭙쭙이를 해요.. 배,다리,목.. 할거 없이..ㅠㅠ
가만 지켜보니까 잠올때 쭙쭙이를 하더라구요.. 첫째가 펠샨친칠란데 털도 다 엉키고 난리난리..
고쳐볼려고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안고쳐지더라구요... 쭙쭙이 지켜보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ㅠㅠ
못고치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 -
내꽃
ㅠㅠ 안되나봐요...
춥춥이 시작하면 뽕맞은거마냥 정신을 못차려요...
이불을 빨아대서 먼지 다먹고 .....
저히아가는 춥춥이 1년된아이가 하는아이잇어요ㅎㅎㅎ
아는분이 새끼때 젖잘못먹어서 그렇다는얘기두잇던데..
딱히 피해가는건아니라서전납두고잇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