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원룸이고 1년반 정도 ? 잘 살았구요 집주인분과 별 마찰도 없었고..원래 항시 제가 집세 밀리는것만큼은 싫어해서 전 직장 다닐때는 입금일보다 14일 먼저 방세 미리 입금해드리고 살다가직장을 옮기고 나서 회사 사정이 안좋아 형편이 점점 쪼들리더니 벌써 2개월째 월세를 못드리고 있습니다.1년넘게 그렇게 입금해드린걸 아시기 때문에 딱히 월세 문제로 별 말씀 없이 이해해 주시기는 하는데요...그렇다고 딱히 해결책이 보일 기미도 아니어서, 이대로 갈바에야 차라리 방을 빼고 월세부담이 적은 방으로 옮겨야 하는게 맞겠다 싶어서 집주인께 사정 말씀드리고 밀린 월세는 보증금에서 제하고라도 방을 내놓기로 했습니다.궁금한 점은, 예를 들어 저는 11월 14일까지 방을 빼야 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그 전까지 제가 살던 방이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방이 나가지 않는다면 저는 방을 빼거나 보증금을 못돌려받는건가요? 2년 만료시까지?월세납입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 그렇게 되는건 집주인분이나 저나 그닥인듯도 하고...하긴 주인분은 보증금까면 되니까...으음...이사철이 지나서인가 방 보러 오시는 분들도 적고 고민이 많네요~
댓글 0
2022-01-09 22: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