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는 1년2개월된 남아이구 외동이에요~
요새 무른변증상이보이긴했지만 잘놀고 잘먹었는데
갑자기 이틀전 저녁, 냥이가 자꾸 숨으려고하고 밥을 먹으려하지 않아서 어제 날밝자마자 병원에데려갔습니다
그런데 냥이 증상 들으시더니 복막염 키트와 피검사를 해야겠다고 피를 뽑았는데 검사결과상 코로나바이러스 보균에다가 피검사 결과도 다른수치는정상인데 면역글로블린과 림프구수치가 비정상이어서 복막염 95% 진단을 받고
작별인사할 준비가필요하다시며 수액맞고 약처방받아 집에데랴왔는데 눈물이 멈추질않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냥이가 새벽이되니 수액빨인지 약빨인지 빤짝 정신이 돌아와 밥도 혼자 조금이나마 아도독 씹어먹고 ad캔도 4분의 1정도 먹고 침대위에 오르락내리락 해서 희망이 보였는데
오늘 아침되니 기력도없고 침대밑에 들어가선 다시 아무것도 입에대지않고 그 좋아하던 간식조차 먹지않네요. 그런데 방금 냥이가 화장실에다 변을 보고왔길래 확인해보니 건강한 정상변이었습니다...
현재증상은
비쩍마르고 기력없음
식욕없음 하루종일 잠
숨어서나오지않음
입니다 ㅠ
복막염이어도 정상변을 볼수있는지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ㅜㅠ 제발 지식나눠주세요...
댓글 2
2022-08-05 05:45:33
병원도 병원이지만 아이를 살릴수 있는것은 집사라더군요.....마음 약하게 먹지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ㅠㅠ 얼마나 힘이드실지 가늠도 안되네요 아이가 변도 정상이고 그래도 힘내려고 하는것같으니 희망을 잃지마세요.. 화이팅 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