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친느님께서 먼저
그럼 내일 우리 낚시 갈래? 손수 먼저 물어오셨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낚시 간다고 하면 뭐라고 했는데...
분당 근교로 단 한마리라도 좋으니
뽕 맞출만 한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신갈은 어려운거 같고...
오산천은 여친 데리고 들어가기 힘들 것 같고..ㅠㅠ
고민입니다.
서울 경기 강화 어디든 좋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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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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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
그런 뜻이 있었군요ㅠㅠ 낚시는 따뜻해지면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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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포기하세요 아님 여행을 컨셉으로 충남권에가서 낚시 슬쩍 바다 보고 맛난 회나 조개구이 묵을곳은 왜목마을 결국은 대호만 ㅋ 데이트 여행비중 90% 이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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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일박이일은 어려워서.. 답변감사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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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낚시가자고 한다고 낚시만?
그건 자살 행위죠;
일단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시고 두어번 캐스팅 해보시고 여친느님께서 추워 내지 재미없어 할시엔 쿨하게 바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해야 됩니다 그래야 그나마 지금 혼자서라도 가는 낚시 윤허가 나올것입니다 ㅋㅋ -
연연두
ㅎㅎ저도 초보인지라 낚시가자하니 마냥 낚시만 할뻔했네요 조언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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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배스 뽕이라... 시즌이 시즌인만큼 날씨가날씨인만큼 송어터 가시는게 좋다구봅니다 서울경기근방에선 배스 뽕마추기.힘드실꺼에여 저도 여자친구 뽕마추러다녀봤눈대 서울 경기 힘듭니다 남쪽이라면 모를까 걍 드라이브겸 바람쐘겸 경치좋은 송어터 다녀오세요 마커채비 알채비 잘먹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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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송어용 장비가 없어서..ml대로는 어렵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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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저전 ml로 잡았어요 송어터가면 울라대 송어장비 빌려주는곳두있어요 용인 한터지는 빌려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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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
요즘 대세인 영천 금호강이라고...큭!
죄송합니다ㅠㅠ 그냥 데이트나 하시다 내년시즌을 기야하시는게? 이추운 날씨에 혹시라도 내게 소중한 당신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이야 ㅋㅋㅋㅋ
내일 춥답니다ㅜㅜ 역효과 납니다ㅜㅜ ㅎㅎ
우리 내일 낚시갈래?는 나 답답하니 바람쐬고 싶어 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