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된 성묘와 두세달된 아깽이를 키우고 있는데요.아깽이는 데려온지 한달 됐구요.처음에는 성묘도 아깽이를 굉장히 경계하고아깽이도 처음 데려올땐 건강상태가 안좋고 해서 굉장히 얌전했는데..건강이 회복되고 살도 좀 오르자 아주 똥꼬발랄해져서는성묘를 자꾸 괴롭힙니다.주로 흔들거리는 꼬리를 못살게 구는건데캣타워에 올라가있을때나, 밥 먹을때 자꾸 가서 건드리고 물려고 하고..그럴떄마다 성묘는 으르릉 거리다가 솜방망이 펀치를 날리기도 하다가 도망갑니다.그런데도 아깽이는 항상 성묘한테 다가가구요그러면 성묘가 아깽이를 핥아주기도하는데.. 핥아주면서도 으르릉 거립니다..이게 대체 뭐죠?얘네 그냥 이렇게 둬도 되는건가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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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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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그낭 지켜보기만 하세요..
그들의 습성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사람 아이를 생각해보시면 똑같아요
잘놀고 잘장난치고 잘자고
그게 아깽이고 어린아이잖아요...
동물은 항상 급하지않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보살펴야합니다..^^ -
카프리콘
나이는 좀 달라도 우리집도 그래요 ㅋㅋ
성묘는 보통 자묘에게 관심이 없어요, 귀찮은거죠. 자묘는 에너지가 넘치니,,,계속 장난 거는거구요 ㅋㅋ -
귀염포텐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자연스런 현상이예요
귀차니즘이 찾아온 성묘와
한참 호기심이 왕성한 생기발랄 자묘에게서 자주 보이는 행동이예요 특히 꼬리는 살랑살랑 움직이는 장난감으로 보여서 자묘가 더 크게 반응하지 싶네요 그루밍을 해준다는건 친분의 표시니까 그냥 지켜만 보셔도 되요ㅎㅎ
2022-08-05 03:48:03
핥아주는거보면 사이 좋은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