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봉순이 통원 8일 째네요.
30일날 중성화 하고 며칠 지나니까 꿰맨 데서 고름이 나오는 겁니다.
짜니까 누런 게 주욱 나오고.
수술한 병원 다시 갔더니 원장님께서 무료로 치료해 주셔서 오늘로 8일 째 통원하고 있는데
의사 샘 말론 이런 경우가 없는데 애가 특이 체질인 것 같대요.
갈 때마다 개복한 데를 다시 열어서 고름 닦아 내고 하는 게 보기도 안타깝고 매일 데리고 다니기 귀찮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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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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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제 예상입니다만...아무래도 수술시 청결상태가 별로였거나... 수술도구에 위생상태가 별로였나 봅니다 아니면 수술후 소독을 제대로 못하거나 대충했을지도요 상처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곪을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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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
\이런 경우가 없는데 애가 특이 체질인것 같아요\
이것을 해석하면
\나는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경우를 보지 못했다. 사실 왜 이른지 모르겠다.\
조금 귀찮아도 크고 경험이 많은 의사분에게 한번 보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보통 경험 없는 의사들은 이런 경우 항생제만 신나게 먹이고 어떻게 낮겠지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
도리도리
어느병원인지 특이체질은 개뿔... 말못한 아이라고 저러고 있는거 보니 냥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까요... 병원옮기셔야해요 병원비 돌려달라고 하고 싶구만.. 애는 무슨 고생이래요? 수술 못한건 생각안하고 특이체질이란 말에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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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
아... 분이 안가라 앉아서 어느병원인지 공개하면 안되나요? 제2 제3의 님같은 분이 나오지 말아야 해요 고양이 생각하니 화가 다 나네요!!! 고양이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심지어 스트레스로 잘못될수있단 말입니다... 그럴일은 없어야 겠지만 빠른조취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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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아뇨. 그 의사 선생님 정말 좋은 분입니다. 물론 수의사라면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그 병원 찾는 사람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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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좋은 의사 선생님이란 집사입장에선 고양이 치료를 잘 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좀 묵둑둑하거나 상냥하지 읺아도 아이치료만 잘해주시면 좋은손생님이라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동물병원에 손님들이 많아도 고양이 잘 보시는 분들은 드물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전 분당인데 홍대 하이디공물병원가기전엔 대구 시지동물병원다녔어요 .... 중성화 수술도 잘하는 곳 따로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중성화 수술이 아닌 복막염때문에 대구까지 다녀온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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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
다른 데는 이상이 없는데 내장이 아니고 피하지방이 곪은 거래요. 그래서 월요일날 랑스 데려가 볼까 합니다.
에궁 얼마나 아프고 무서울가요..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