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무니 집에 냥이가 있는데요..
베란다에다 두고 키워서 사람을 엄청 그리워 하는 것 같아요.
막 눈만 마주치면 냐옹냐옹 그러고 베란다로 나가면 계속 비벼요.
그리고 이름 부르면 쳐다보거나 오고 계속 쫓아다녀요.
근데 만지는 건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ㅜㅜ
사촌언니가 계속 쓰다듬다가 갑자기 냥이가 하앍 하면서 손을 할퀐어요.. 등 만졌는데..ㅜ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엄청 좋아해요.. 근데 만지는 건 싫어하는 건가요?? 이 녀석은 도대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ㅜ
2022-08-04 16:07:32
혹시 냥이가 전에 길냥이였나요? 그럼 그럴수 있을껄요...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