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보던 길냥이중 한마리가..꼬리부분에 피부병이 있었거든요..
그때에도 심했는데 몇일 안보여서 걱정했는데..오늘 가서 보니까 꼬리부분이 아예 없어졌더라구요 ...
엉덩이부분에 조금 남아있긴 하는데..꼬리라기보다는 엉덩이뼈? 같은 느낌이엿어요..
아이가 학교같은데에서 지내는데...한동안 안보였는데 소리가 나서 학교안을 보니 학교교실안에 들어가있더라구요 ...
갇혀있었던건지..자기가 들어간건지 모르지만... 냥이들은 영양실조가 되면 꼬리가 기형이 된다고도 하더라구요..
먹지도 못해서 아이 꼬리가 더 심해져서 잘린게 아닌지...
아..근데 잘렸다고 한다기보단 진짜 얇게 뼈만 남아있었던건데...그게 꺾여서 엉덩이에 붙어있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볼때에꼬리가 잘린거나 다름이 없어보였어요 ... 말라 비틀어져있었고...그냥 연결만 되있을뿐..말라버린 오징어가 붙어있는듯이....
꼬리처럼 생긴게 붙어있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병원에 데려가야하는데....병원에가서 치료후에 다시 그곳에 바로 데려다 줘도 괜찮을까요...?
제가 집에 데려가고 싶은데 ... 사정상 17일에 집에 내려가서요...(현재 타지역이며 냥이상태는 남자친구가 봐주었어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일을가서 어쩔수없고...내일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후에 다시 지내던곳에 놓아줘도 될런지...................
병원에는 꼭 데려갈껀데.... 남자친구집에서는 돌볼수가 없구요 ... 남자친구 빈집에라도 제가 집에가는 화요일낮까지만이라도 데려다 놓을까요?
남자친구집안에서는 가족때문에 맡아줄수가 없고 .. 마당이 있지만 큰개들이 있어서 불가능 하구요 .. 아이가 매우 스트레스 받을꺼예요 개들땜에..
글의 요점은....
오늘은 안되고 내일 오전에 병원에 데리고 간다음에 남자친구 바로옆집 빈집에라도 제가 내려가는 화요일까지라도 돌보는게 안좋을까요?
아니면....치료후에 다시 자기가 지내던곳에 데려다 주는게 낳을까요....?
제가 추석때에는 집에 데려가려고 하거든요...추석때 데려가고...가능하다면 설득해서 부모님에게 키우자고 할예정이고... 만약 설득이안되면...다시 있던곳에 돌려보내거나..남자친구 옆집이라도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예요...
어떻게 해야할지......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ㅠ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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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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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솔
아뇨 ㅠ 주인이있는고양이는아닙니다...제가몇달째 돌봐주고있는 길냥이구요 .. 태어나는순간부터 그학교에서 살았던것 같아요. 남자친구때문에 발견하게되었는데 남자친구말로는 애기때부터 이곳에 있었다고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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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동
주인있는 고양이면 주인분과 말씀하셔서 제가 키우면안될까요하고 허락받고 돈 처원짜리 한장이라도 주시고 거래로 데리고 오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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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아니요..주인이있는고양이는아닙니다, 절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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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그럼 빨리병원데리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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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글 바꾸셧는데 주인 있는 고양이면 본인에게 문제 생길 수 있으니까 제 애기 고깝게듣지 마시고 잘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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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
오늘은 병원에 데려갈수가없어요..ㅠ 차를타고가야지만 아이를 만날수잇는데다가 병원에전화해봤는데 오늘 안하거나 문을 닫았나봐요....시골이라서 동물병원이 한군데밖에 없어서요.....내일오전에 데리고가야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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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
동물은 재산입니다 국내법상...동물법이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그래도 재산인건 변함이없어요...글을 수정하셨는데 주인있는 애라면 그냥 건들지말고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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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네 ? 제가 글을바꿔요 ? 전 글 바꾼적없는데요...무슨소리하시는거예요; 글 제대로 읽어주세요 전 분명 제가돌보는 길냥이라고 적었어요...제 글의 목적은 병원에 데려갓다가 다시 원래거주하던 학교에 데려다주느냐 아니면 .. 빈집이기는 하지만 남자친구집에 놓는게 좋은지...그런걸 묻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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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학교쪽에 누구 주인있다는 댓글을 다셨어요...파헤치면 첨에 무슨글을 썻고 언제 몇시 몇 분에 수정했는지 다 나오니까...님을 탓하려는게 아니라 괜히 주인있는 고양이 건드려서 피해 안보셨으면해서 말씀드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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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네들이 미신을 많이 믿어서 고양이는 꼬리를 잘라야 말을 잘듣는다는둥 그런 말씀들을 많이하세요 만약 주인있는 고양이면 구조가아니라 납치가되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선한마음으로 키우겠다고했는데 모든상황이 맞아서 키울 수 있게된다면 그거만큼 좋은일도 없겠죠^^ 선심에 고개를 숙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