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리 쿄군입니다.그런데, 우리 쿄군은 엄마 밖에 몰라요화장실도 문을 닫으면 울고, 잠깐 베란다에 빨래 널으러 나가도 울고,이번 추석 때 당진에 데리고 갔는데차안에서 어찌나 울어대는지, 운전중에도 가방속에 손을 넣고 운전할 정도에요그리고 저말고 다른 사람들은 너무 경계해서사람들이 못오게 해요.. ㅠㅠ
다들 이쁘다고 한번 씩 쓰다듬어 주고 싶어도그래서 가슴이 아파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던지주말내내 하루종일 잠만 자고,제 곁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을까요?혼자지내니친구가 필요할까요?
사실 한마리 더 분양받고 싶어도 쿄군이 잘 적응할지 몰라서고민만 하고 있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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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y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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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에스
껌딱지 처럼 붙어서 기분은 좋운데 시골에 데려가면 너무 안쓰러워서..ㅜㅜ 왜 데려왔나 싶고..
안보이면 보고싶구.. 걱정되고..
그러네요 -
송아리
그맘 알죠
무한 누나사랑은 아니더라도 저도 보리때문에 회사결근까지 한적이 몇번있으니 같이 있고 싶어서 좀 오바기도 하지만 사랑하니까ㅋㅋ -
우람늘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경계가 심하죠ㅠ
저희집 애들도 저랑있으면 애교부려도 다른사람있으면 숨어서 경계해요..
근데 이게 또 둘째 들이면 주인이랑 좀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ㅠㅠ
애들이 지들끼리 알콩달콩모드 들어가서 다가오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더라구요
하지만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둘째들이는거 추천합니다^^ -
아빠몬
둘째들이고는 싶은데
싸울까봐서요..
그게 걱정이에요
전 새끼를 데려오고 싶거든요 -
핫체리
고양이 특성상 (개묘차는 있지만요) 어린냥이들한텐 손찌검 안합니다 ㅎㅎ ( 근데 우리애는 했어요....)
우리 첫째가 워낙 민감해서... ㅎㅎ 둘째만 보면 하악질에 왕복 뺨따구에.... 그래도 첫째 이쁘다 이쁘다
해줘야 큰사고 안납니다 ㅎㅎ
그리고 싸운다기보다 서열정리니까 오히려 어린냥이면 크게 걱정안하셔도됩니다.
오히려 성묘 = 성묘는 피터지게 싸우죠ㅠ
저희 애는 2주걸렸어요 하악질하고 때리고 하면서 금새 서로 그루밍해주는데 눈물이날뻔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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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플
좋은 글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네여
냥이복을 받으셨군요
부럽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