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겨울이라 한파가 몰려 올텐데...마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주거 환경이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낮이고 밤이고 당분간 현관문이나 창문을 완전히 닫지 말고 냥이가 들어 올 수 있게 살짝 열어 놓으시고 먹이를 창문 바깥 쪽에 아주 조금만 두세 군데 나눠서 안으로 들어오게 끔 유도해서 놓고, 창문이나 현관 문 안 쪽으로 많이 놓아 보세요.

그리고 혹 조금 여유가 되시면 밤에도 촬영이 가능한 감시 카메라 하나 사세요. [사보지는 않

또 감시 카메라를 사놓으면 나중에라도 유용하게 쓰일 일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당분간 인내력이 필요하지만, 집 고양이라 운이 좋으면 들어올 수도 있고. 아니면 현관 문과 창밖에 둔 고양이 먹이가 어떻게 없어지는지 알 수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근처 슈퍼나 마트, 놀이터 공원 주택가 골목, 쓰레기통, 주차장, 차 밑, 쓰레기 버리는 곳, 이런 곳을 주의 깊에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또, 냥이 사진 찍어 놓으신 게 있으시면 스캔으로 뽑아서 주위에 전단

그리고 한가지 고양이 찾으실 때 절대 큰소리로 냥이 이름을 부른다거나, 크게 소릴 지르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오히려 놀라서 더 도망간다고 하는군요... 찾으실때도 조용히 침착하게 냥이 이름도 친근하게 부르시면서 동작도 크지 않게 조용하고 침착하게 찾으셔야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야 더 숨거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때 조용히 불러도 보고 밖에서 기다려도 보고
맘이 넘 답답하네요ㅠㅠ 감시카메라 밤에도 잘 보일까요?
전단지는 지금 만들구잇어요
이렇게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

주위에 동물보호소없나요?? 전화해서 알려놓으세요..글구전단지도 주위에 냥이사진이랑 같이붙여놓으시구요 여기저기... 전 캐나다에사는데 캐나다는 보호소가 동네마다있거든요... 혹시 모르니깐 거기다우선 신고를해요... 글구 전단지도 쫙뿌리고... 못찾는경우도많지만 찾는경우도많거둔요... 냥이둘이 집을기억하니깐 꼭오길 기도할께요!!!

보호소 전화했더니 고양이 취급은 안하시고 강아지들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골이라 그런지.....
전단지 꼭 붙여야 겠네요..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