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동물수의사도 고양이중성화수술은 않해준다고 개만 취급한다고하더라구요
가스렌지를 개조한 인큐베이터가 기억나네요
옆에 간호사언니가 마취후 털밀어주고
저는수술집도하는 동안 옆에서다지켜보았네요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암튼 얼마못살거라는데 18년살아서
아마도 팔랑거리는 나비로 환생되지않을까요? ㅜㅠㅜㅠ

아 맞아요 기억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때의 치즈태비 아롱이덕분에 동물사랑
생명존중을 안게되었네요
돌쇠야까꿍님 아디 굉장히 독특하고 멋져요

저희도 10년넘게 6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무지개다리 보냈어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키우던 고양이들이 성인이 된 작년에 무지개다리로..
제 사춘기도 다 본 아이들인데..어머니가 너무 원하셔서 지금은 3마리 키우고 있지만
항상 별이된 6마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ㅠㅠ

작년봄에 외할머니 장례식에 여동생산후조리땜에
아롱이제대로 못돌봐준것같다고 어머니가 애통해하셨어요 절에가서 천도제 지내주고 아롱이 무덤가에 아롱이 생전 좋아하는 멸치들고 갔어요
아주 특별한 고양이였는데

16년인가 다되가네요.. 아빠가 추운날씨에 밖에 나다니던 고양이 댈구 와서 지금껏 가게에서 키웠는데요.. 요새는 힘이 너무 없네요.. 계속 자기집에서 나오지두 않구.. 이건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에 격는 과정인가요? 늙어서 무지개 다리 건너는 고양이 본사람 있나요? 징후가 어떤가요? 아빠가 상처 받을까바 노르웨이숲 아가 분양받아서 대꾸갔는데 원래 있던 고양이가 하악질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안먹대요. 그래서 다시 데리구 갔어용//

당연 오줌도질질 싸고 요실금증상
이빨도 어금니빠지고
털도 윤기없고 눈에눈꼽끼고 다리도절둑거리고
잠도 잘못자고
음식도 못씹고 사람이랑 똑같아요
잘대해주시고요
이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