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싶은 남자입니다.
저희가족은 3대째 개를 키웠을정도로
동물을 사랑합니다. 두마리의 개는 15년이상씩
시간을 함께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17년을 키우던
갑순이라는 개를 잃고나서는 아직까지
반려동물을 들이지못하고있습니다.
가족들모두가 상처가 컷거든요.
최근들어 고양이를 너무나 키우고싶어졌어요.
하지만 집엔 직장인인 아버지와 저 두명만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주5일 근무 하시고 평일 9시정도에 퇴근하시며
저는 주6일근무에 9시에 집에들어옵니다.
반려동물을 들이고싶어도 함께있어줄수있는
시간이 거의 없기에 혹시나 외로울까바 들이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고양이카페라던지 단골가게
냥이와 조금의시간을 보내곤해요.
현재 단골가게 냥이가 임신중이에요.
평소 냥이와 너무 잘노는 모습을 보시곤 키우면
정말 잘해줄거같다고 말하시고 저역시 잘해줄자신은
있지만 그럴시간이 거의 없다는게 문제네요.
다른집사님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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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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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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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시간이 없다면 고양이가 좋져 근데 강아지를 많이 키우셧다는데 강아지의 그 성격은 기대 하지 않으셔야되고 많이 다치셔야되고 그런 문제는 있네요 시간이 없다거나그런건 전혀 문제가 안되세요 자기 혼자 있는걸 더 좋아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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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길냥이들을 마니 대해봐서 성격은 잘알아요...다치는것또한 저에겐 문제가 되진않아요....그저 함께있어주는 시간이 너무 맘에걸려서 물어본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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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괜찮을것같아요. 냥이입양전에 이렇게 신중한 분이라는것 자체가 집사로합격^^; 잘키우실것같네요. 이쁜아가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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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결심이 확실히 서면 길냥이 두세냥이 바로들일려구용^^칭찬해주셔서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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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두마리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동시에 함께 데려오시구요. 훈련 시켜서 말 잘듣게 하겠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됩니다 ^^ 혼자있는 시간이 많은 것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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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조언감사드립니당...
두마리를 데려오시면 집에 안계셔도 외롭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