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2달된 애기 어제 가정분양 받구 왔습니다
애기가 엄마랑 떨어져서 많이 울거 같더니
집도착하고 조금 탐색? 하더니 잘 적응하고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쓰고 잘놀고 자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같이 부엌에 있거나 베란다에 있으면
애기가 막 문앞에서 야옹~ 하면서 막 슬프게 울어요ㅜㅜ
요번주 주말에 하루 집비워야되는데 애기가 아직 많이
어리고 계속 울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혼자 있는게 문제가 된다면 호텔에다가 하루 맡길 생각인데
호텔도 안좋은곳이 많다고 해서 이것도 걱정입니다ㅜㅜ
ps. 재채기를 하루에 10번 이상 20번 미만으로 하는데 감기 증상인가요? 콧물은 하얀색이고 쪼금 나옵니다
어제 집도착하기전에 병원들렸는데 의사샘이 활발하고 건강하다고 했는데도 걱정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2022-08-04 01:20:43
모든 샴들이 그렇진않겠지만 저희 샴도 아깽이때 잠시도 떨어져있으려고 안했었습니다
항상 붙어있고 대화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요구했었죠~아깽이라 혼자 있는게 아직은 어려울수있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건 진심으로 얘기하면 거의 다 알아듣습니다 가끔은 사람보다 나을때도;;ㅋㅋ
저는 집에 몇놈있어서 덜하긴하지만 그래도 집을 오래 비워야할때도 어디 안맡기고 그냥 좀 서둘러 다녀오는편입니다.그래도 집이 낫겠죠 호텔에 맡겨도 어차피 작은 공간에 갇혀있을테니까요 더 낯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