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 분양받고 기른지 이제 3일째.....
ㅜㅜ.. 화장실 모래로 집안이 엉망이 되서....
진공 청소기 돌리면서 아이들한테 나름 장난 친다고 (친하게 지내려는..의도임...ㅜㅜ)
위협 좀 했더니......
건너방 구석으로 두녀석 다 도망가더니.. 1시간째 안나오길래
통조림 간식으로유인해서 간신히 나오게는 했는데..
이제 절 처다도 안보고 피합니다.
ㅜㅜ
잘 놀고 자던곳도 제가 추울가봐 담요나 약간 제 손길이 닿으면 바로 다른곳으로 가버림 ㅠㅠ
어쩌면 좋죠?
남자혼자 아이 두녀석 키우는데.. 힝~ 서러워요..
(아참, 그리고 간식류(통조림)는 자주 먹이면 안좋다는데 얼마 주기로 먹여야 될가여? (주기 & 양))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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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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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돋는 유진님
많이 놀아주세요 ㅇ_ㅇ!! 눈인사도 많이 하시구요~ㅎㅎㅎ 말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미안하다고 다정하게 말 걸어보세요~ 말은 안통해도 느낌은 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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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컥 진공청소기는 고양이들에게 괴물로 보인대요 ㅠㅜ 왜그러셨어요~ㅎㅎ 시간이 좀 지나면 시저님 맘 이해해줄거에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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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청소기 젤 시러하는데?청소기돌릴때 ?얘들아 엄마청소기돌린다~~~~하고 하는데?시저님 저기 구석에서 무릅끓구손들구 1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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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전..병원갔다와서..병원서 깔때기를 해줬는데..제가 냥이 밥먹기 불편할거 같아 손으로 줬었거든요..그러다 모르고깔때기 안으로 흘러 냥이 턱밑으로 들어갔는데..순간 냥이가 제손을 콱 물더라구요..새끼냥이라아프진 않았는데..암튼 그뒤로 저보면 모른체하고..ㅜㅇㅜ
저 화장실가면 문앞에서 냥냥거리던것도 안하고..매일 제옆에서 자는것도 안하고..ㅜㅇㅜ
그래서용..전에 동물농장에서 본게 생각나..울냥이 앞발잡고..
눈마주지며..사과했어요..진심으로..그랬더니..바
저희애도..ㅜㅜ
청소기갖구장난쳤는데
하악질까지하더라고요ㅡㅡ
바로사과하고안아줬더니풀리긴했다는
이제안할려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