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온지 삼일이되었어요.
이개월된 아가구요.
처음엔 사람피해 구석에서 숨어서 울기만하다가
손닿는것도 싫어했어요.
그래서 친해지려고 다음날 낚시대랑장난감 사서 엄청 놀아주었어요. 그러더니 성격이완전 활발하게바뀌고 거리감도 좀사라졌어요. 이젠방을 막돌아다녀요. 그리고 오늘 회사갔다와서 고양이가있는방을 보니 조용히자고있더군요. 제주변을 막 멤돌면서 돌아다니고 그르릉?같은소리도내요.
그런데처음보다 울음소리가 더심해졌ㅇㅓ요. 엄마가그리운건지 놀아달라는건지 고양이의울음소리의 의미가궁금해요.
그리고 고양이가 좋아할만한 행동은무엇인가요? 강아지나토끼는 콧잔등을 쓸어주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고양이는 처음이라 ^^ ;;
목욕은 언제부터시켜야되나요? 입양받을때 목욕은안시켜도된다고하는데 또다른분들은 시켜줘야한다고하더라구요
댓글 9
-
행운아
-
내길
아항 새끼고양인데한달뒤해도되나요?
-
당나귀
사람이 야옹 하면 같이 냐옹 하면 애정표현이에요. 고양이는 거의 안 우는 동물이에요. 길냥이가 우는건 놀라거나 발정기때 외에는 안 울어요. 근데 고양아가 우는것은 사람이 그렇게 냐옹 했으니 그만큼 답변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필하는 고양이만의 커뮤니티를 하는거죠. 좀 더 적응되면 날아다날 거에요. 그런데 그전에 대소변 부터 숙지 해야 겠어요.
-
갅쥐누뉨
대소변은 신기하게올때부터 어미에게훈련받았나봐요. 너무많이울어서걱정했는데 다행이구뇨
-
가랑비
그르렁거리는건 기분이 좋다, 편안하다 라는 뜻이예요. 목욕은 이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씩만 해줘도 충분하구요. 목욕을 시키고 난뒤에는 반드시 털을 깨끗하게 말려주셔야해요, 잘못하면 감기에 걸리거나 곰팡이성피부병이... 저도 맨처음에 모르고 대충 말렸다가 한동안 피부병때문에 고생했거든요ㅜ
우는건 위에분 얘기처럼 그럴지도 모르지만 저희집 냥이는 화장실가기 전이나 배고픈데 사료가 없을때 막 울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저희집 냥이 얘기지만ㅎㅎ
고양이가 좋 -
사랑은아픔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많은도움이되었ㅇㅓ요.
혹시 고양이발톱은 언제한번씩깍으면되나요? -
한말글
발톱은 뾰족할때마다 한번씩 깍으시면 될꺼예요. 참고로 발톱을 깍을땐 혈관으로부터 약 2mm 정도 남기고 깍아야 한다던데, 혈관은 가면갈수록 흐려져 잘안보이기 때문에 능숙하지 않으면 되도록 한번에 자르시지 않는게 좋아요! 잘못하면 피보거든요ㅜ 한번 자르실때마다 무리하게 다 깍는것도 별로 좋지않구요, 고양이가 너무 싫어하면 잘때나 별로 거부하지않을때 한두개씩 깍아주시는게 좋아요. 어린냥이는 뾰족한 끝부분만 조금 잘라주시면 되구요.
-
가리매
오홍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ㅜㅜㅜ ..강아지도옛날에 짧ㄱㅔ깍으면피나던데ㅜㅜ
-
아픔이보여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네요~ 근데 엇ㅋㅋㅋㅋㅋ 저도 고양이 키우기전에 친척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발톱이 너무 길어서 뭣모르고 자르다가 잘못해서 피본적이 있었어요ㅜㅜ 그래서 지금은 사소한것들도 막 이리저리 인터넷 뒤져보면서 서적도 사가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모르는데 이것저것 하다간 강아지때처럼 큰일날수도 있으니까요!
좋을때 95 무서울때 5 프로 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