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늘 아들냥이 분양글 올렸는데요...역시 도저히 보내기 싫습니다...
어미냥이가 자꾸 새끼가 커질수록 점점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해가요..
우울증도왔다구하고...스트레스 받나봐요...그래서 장난감이나...캣잎을줘도...잠깐뿐이구...아들냥이를 만지고 나면 표정이 변해있어요...
병원에서는 둘중에 분양보내라구 하고...다른데 고민상담해봐도 마찬가지예요...
원래...어미랑 아들 사이가 좋지않는건가요...? 혹시 어미랑 아들냥이 키우시는분들계신가요?
어미는 2살이구요...중성화 했습니다....
아들냥이는 6개월입니다...곧있으면 7개월 돼가요...
제가 어미는 새끼떄부터 키웠는데...어미는 못보네요...제가 첨으로 고양이키워거든요...
아들냥이도...사실...보내기 싫습니다...어떻게 좀...친해질수있는 방법없을까요...? 아직 아들냥이는 중성화 전이예요...다음달에 할려구요...
제발...도와주세요...ㅠㅠ....둘다 보내기 싫습니다....
전에도 할아버지병떄문에 모시게살아서 제가 독립하게 됐는데...요즘 집구하기 너무 힘드네요...탁묘도 생각했지만...잘못하다가 병이라도 걸리거나...유기 하는 분들도 많고...호텔도 마찬가지구...막막합니다...진짜...표정에 다들어나 있어요...아주...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아이들 다시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방법없을까요?....
저희집에 5살동생이 있는데...예전에는 그냥지나가면 무시하더니...요즘에는 지나가도 물어서요...
어떻게 안됄까요...?........정말...보내기 싫어요...책임감있게 키우고싶은데......
보내기 너무 싫어요...애가 잘적응할지도 모르겠구요......너무 보내기 싫습니다...
집냥이와 길냥이가 다르겟지만, 우리동네 길냥이의 경우....
켓맘에게 안정적으로 급식을 먹고 있는 암놈과 새끼 6마리 있는데,,,
4~5달 쯤 되니깐, 6마리 모두 없어졋어요, 맛있는 사료가 늘 있어서,,,, 계속 살거 같았는데,,,, 6마리 모두 진짜 동서남북으로 가더라구요. 같이 살면 매일 먹이 걱정없이 배 불리 먹을 수 있는데,, 독립하면 쓰레기봉지만 뒤져야 되는데도,,, 때 되니깐,,다 독립하더라구요. 본능이라는게 무서운거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