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는 아니고.. 한 6개월에서 8개월 정도 되는 작은 냥이에요.
오늘 애가 갑자기 등을 말아서 U자로 ... 걸어요;
처음에는 다른 고양이(자기 엄마;) 보고 등을 말고 꼬리를 세우길래 경계하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고.. 하악 대지는 않구요.
오히려 다른 때 보다 더 가까이 와서 돌아 다니는데 (야생고양이에요)
특이하게 오늘은 등을 말고 까치발? 한것처럼 걸어요!
그러면서 골골송 부르고.....
어디가 아프거나 한건 아닌가 살짝 걱정되요.
옆집 큰 개 한마리가 담장 넘어서 오늘 골목을 서성였다는데.. 그것때문에 겁먹은 건가 싶기도 하지만
또 그건 아침 일이여서요. 오후에는 괜찮았는데.
혹시 고양이가 왜 등 세우는지 아시는 분!?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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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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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기
경계 맞아요. 등을 세워야 고양이 커보이기 때문에 세운다는 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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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
경계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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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1혹
조심해야지이이~ 이런 뜻으로 알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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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상대보다 더 크게 보이려고 하면서 경계하는 거일수도 있고
장난치자고 하는 것 일수도 있어요 ㅎㅎ -
블레이
저희애는 스트래칭할때 등세우는데ㅋㅋ
등세우고걸을때 귀요미임 -
풍란
엥 우리애기는 놀때 엄청 그러는데..ㅎ 그래서 장난치다 몰입해서 그런가부다 그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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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등
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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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경계할때도 있지만 어릴때 보면 놀때도 그러는거 같아요 스트래칭할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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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아 아마 장난 친것 같네요 ㅋㅋㅋㅋ
스트레칭으로 그러는 모습은 많이 봤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하는거랑은 다르게 오랫동안 말아서 걷길래 얘 왜이러나 했는데~
모두들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2022-08-03 12:01:38
경계 / 위협 입니다